[2021 국감] 작년 삼성·현대차·SK·LG 순이익, 30대 그룹 83% 차지

입력 2021-10-05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장혜원 의원 "코로나 속 4대 재벌 경제력 집중 심화"

▲대기업들이 빼곡히 들어선 서울 도심의 모습 (연합뉴스)
▲대기업들이 빼곡히 들어선 서울 도심의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등 국내 4대 재벌그룹이 거둔 당기순이익이 30대 재벌 그룹 당기순이익의 8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작년 자산규모 상위 4대 기업집단인 삼성, 현대자동차, SK, LG의 당기순이익은 37조6040억 원으로 전년보다 2조2030억 원 증가했다.

이와 달리 자산규모 상위 30대 기업집단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5조304억 원으로 전년보다 4조5690억 원 감소했다.

30대 기업집단 당기순이익에서 4대 기업집단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9년 71.0%에서 지난해 83.0%로 12.0%포인트(P) 늘었다.

이러한 결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서도 '4대 재벌' 경제력 집중이 심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장 의원은 설명했다.

장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거듭 4대 재벌 개혁을 약속했는데도 대규모 기업집단 내 4대 재벌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며 "재벌개혁 전반의 성과를 찾기 어려운데 그사이 국정농단 주범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가석방돼 경영에 복귀했고 해체한다던 전경련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등 개혁법안에 다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삼성전자 노사 11시간 마라톤 협상에도 빈손⋯오늘 마지막 조정 돌입
  • 속보 주왕산 실종 초등생, 실종 사흘째 사망 확인
  • 코스피 7800시대, '정당한 상승' VS '너무 빠른 과열 상승'
  • 가계대출 막히고 기업대출은 좁고⋯인터넷은행 성장판 제약 [진퇴양난 인터넷은행]
  • 1000만 탈모인, ‘게임체인저’ 기다린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토스증권, 화려한 성장 뒤 전산 오류 ‘공동 1위’⋯IT투자액 대형사의 4분의 1[문제아 토스증권①]
  • 이란보다 AI...뉴욕증시 상승ㆍS&P500 첫 7400선 마감
  • 부실 우려에 금리 부담까지…중소기업 ‘좀비기업’ 경고등
  • 오늘의 상승종목

  • 05.12 10: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0,016,000
    • -0.05%
    • 이더리움
    • 3,420,000
    • -1.58%
    • 비트코인 캐시
    • 657,500
    • -3.1%
    • 리플
    • 2,169
    • +0.74%
    • 솔라나
    • 142,400
    • +0.49%
    • 에이다
    • 412
    • +0%
    • 트론
    • 519
    • +0.78%
    • 스텔라루멘
    • 247
    • +0.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90
    • -0.28%
    • 체인링크
    • 15,500
    • -1.46%
    • 샌드박스
    • 120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