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월 전년比 22% 감소한 28만1196대 판매…반도체 부족 여파

입력 2021-10-01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캐스퍼 208대, 아이오닉5 2983대 판매

▲현대차 아반떼 N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차 아반떼 N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는 9월에 국내 4만3857대, 해외 23만7339대 등 총 28만119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9월보다 22.3% 감소한 수치다.

반도체 부품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며 국내외 판매량이 감소했고, 지난달 추석 연휴에 따른 근무 일수 감소도 큰 영향을 줬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 전년 대비 34.6% 감소한 4만3857대를 판매했다.

세단 중에서는 아반떼가 5217대로 가장 많이 팔렸다. 쏘나타는 5003대, 그랜저는 3216대 등 총 1만3477대의 세단이 판매됐다.

RV는 새로 출시한 캐스퍼 208대를 포함해 팰리세이드 3290대, 싼타페 2189대, 투싼 2093대 등 총 1만3212대가 팔렸다.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는 2983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3892대, GV70 1805대, GV80 1290대 등 총 7633대가 팔렸다.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 대비 19.4% 감소한 23만733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달도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상황”이라며 “권역별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빠른 출고가 가능한 모델을 우선 생산하는 등 생산 일정 조정을 통해 공급 지연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24일부터 발급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13: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70,000
    • -3.13%
    • 이더리움
    • 4,530,000
    • -2.69%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5.89%
    • 리플
    • 755
    • -4.07%
    • 솔라나
    • 210,600
    • -6.44%
    • 에이다
    • 680
    • -5.42%
    • 이오스
    • 1,308
    • +7.74%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64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50
    • -5.77%
    • 체인링크
    • 20,970
    • -4.73%
    • 샌드박스
    • 660
    • -6.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