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손짓ㆍ음성’으로 음악ㆍ프로야구 재생

입력 2021-09-22 10:57 수정 2021-09-22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U+스마트홈 구글 패키지’ 기능ㆍ콘텐츠 강화

▲LG유플러스 모델이 ‘U+스마트홈 구글 패키지’를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모델이 ‘U+스마트홈 구글 패키지’를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앞으로 집에서 음성으로 프로야구 생중계를 틀고, 손짓으로 음악을 재생하는 일이 가능해진다.

LG유플러스는 자사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U+스마트홈 구글 패키지’의 상품 기능과 콘텐츠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구글 패키지는 △7인치 화면이 장착된 AI 스피커 ‘구글 네스트 허브’ △조명 색ㆍ밝기 변경 및 숙면ㆍ집중모드 기능 등을 가진 ‘무드등’ △가전제품의 전원을 제어하고, 음성인식도 할 수 있는 스마트 ‘멀티탭’을 한데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1~2인 가구의 콘텐츠 소비 성향과 일상 패턴을 고려해 출시했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구글 네스트 허브’의 기능 강화다. 구글 패키지의 핵심기기인 구글 네스트 허브 2세대는 ‘퀵 제스쳐’ 기능이 추가돼 손짓 하나로 콘텐츠 제어가 가능하다. 기기 앞에서 손바닥을 펼쳐 보이면 음악이 재생되고, 한 번 더 같은 동작을 하면 일시 정지 되는 방식이다.

휴식을 편안하게 해주는 ‘수면센싱’ 기능도 향상됐다. 수면 분석 서비스는 구글에서 개발한 레이더 센서를 기반으로 한다. 기존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달리 몸에 착용하지 않는 비접촉 방식으로 고객의 수면 정보를 수집하고 보여준다. 수면 중 호흡수, 기침, 코골이 습관을 추적해 요약하고, 양질의 수면을 위한 코칭 팁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자사의 핵심 콘텐츠인 U+프로야구 서비스를 네스트 허브에서도 제공한다. 구글 패키지 고객들은 “헤이 구글, 유플러스 프로야구 실행해 줘”라는 간단한 음성 명령을 통해 누구나 KBO 생중계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

AI 스피커와 앱으로 밝기와 색상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조명 ‘무드등’도 개선됐다. 우선 기존 대비 밝기를 2배 강화하고, 상단에 원형 터치 버튼을 적용해 조작 편의성 향상을 도모했다. 조명의 색상이 바뀌면서 감성적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음악모드, 영상을 볼 때 시력보호를 해주는 영상모드를 신설해 네스트 허브와의 시너지를 강화했다.

LG유플러스는 구글 패키지 개편을 맞이해 가입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연내 구글 패키지에 가입하는 고객 전원은 유튜브 프리미엄 멤버십을 3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37,000
    • -1.39%
    • 이더리움
    • 4,460,000
    • -1.76%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1.9%
    • 리플
    • 759
    • +3.69%
    • 솔라나
    • 207,800
    • -1.24%
    • 에이다
    • 715
    • +5.93%
    • 이오스
    • 1,153
    • +1.41%
    • 트론
    • 160
    • +0.63%
    • 스텔라루멘
    • 166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0.67%
    • 체인링크
    • 20,530
    • +1.68%
    • 샌드박스
    • 662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