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흥아해운ㆍ코오롱플라스틱ㆍ클라우드에어 등 ‘상한가’

입력 2021-09-17 15:51

17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2개 종목과 코스닥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스피 종목 중 흥아해운은 전일 대비 29.90%(785원) 오른 3410원을 기록하며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흥아해운은 아시아 지역에서의 컨테이너 화물 및 액체 석유화학제품의 해상운송업 등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2019년 사업연도 감사의견에서 ‘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 지난해 3월 30일부터 주권매매 거래가 정지됐다가 지난 15일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전일 대비 29.69%(3800원) 오른 1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오롱플라스틱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등 다양한 화학소재를 제조·공급하는 회사다. 수소차 탱크 부품용 소재와 수소연료전지 하우징 소재 등도 개발하고 있다.

증권가에선 코오롱플라스틱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사상 최대치를 기대했다.

이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코오롱플라스틱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84억 원, 105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원재료와 운임이 상승했지만 판가도 오르면서 실적 개선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바라봤다.

코오롤플라스틱은 정책 수혜 기대도 받고 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22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탄소중립 관련 예산은 올해 7조3000억 원에서 2022년 11조9000억 원으로 62% 늘었다.

코스닥 종목 중 클라우드에어는 전일 대비 30.00%(495원) 오른 2145원에 거래를 마쳤다. 클라우드에어는 이날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79억9999만 원 규모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클라우드에어는 앞선 10일 경남제약, KJ그린에너지, 브이티지엠피 등과 함께 탄소저감용 미세조류기술 활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해당 사업협약은 수소연료전지발전 시 발생하는 청정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미세조류를 성장시키는 기술을 탄소저감에 적용하고, 장기적으로는 탄소배출 제로화 미래기술을 수소연료전지 발전소에 선행적용 및 첫 사업화하는 사례가 될 것으로 시장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메이드맥스는 전일 대비 29.70%(3000원) 오른 1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위메이드맥스는 지난 2일 로벌 블록체인 게임 개발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조이스튜디오는 SF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라이즈 오브 스타즈’에 블록체인 기술을 탑재해 연내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하고, 라이트컨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신작 역할수행게임(RPG) 게임 ‘프로젝트G’를 내년 글로벌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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