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장마' 오나…오늘부터 토요일까지 계속 비

입력 2021-08-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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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린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06.30.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내린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1.06.30. 20hwan@newsis.com

이번 주말 전국 곳곳에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20일) 밤부터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가 내일(21일) 오전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남부지방(경북북부 제외)·제주도·울릉도·독도 30~80㎜(많은 곳 120㎜ 이상),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경북북부내륙·서해5도 10~50㎜, 강원동해안·경북북부동해안 5~20㎜이다.

이 비는 내일 밤부터 모레(22일) 사이 잠시 소강 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서는 최근 일본이나 중국에서와 같은 강한 집중호우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일본 후쿠오카와 나가사키에서는 일주일(11~17일) 사이 100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렸다. 중국 후베이성에서는 12일 하루 동안 무려 473㎜의 폭우가 쏟아지기도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구름이 생기는 지역과 시점은 매우 유동적"이라며 "비가 단시간에 많이 내릴 가능성이 크고 지역적으로 강수량 편차가 클 수 있어 야외 활동을 할 경우 단기 예보를 자주 확인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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