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男, 둔기 들고 故정주영 명예회장 자택 침입…관리인 위협했다가 체포

입력 2021-08-1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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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 (뉴시스)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서울 종로구 청운동 옛 자택 (뉴시스)

30대 남성이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자택에 잠입해 난동을 부리다 체포됐다.

19일 서울 종로경찰서는 정 명예회장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한 30대 남성 A씨 특수주거침입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오전 6시경 종로구 청운동 소재의 정 명예회장 자택에 몽둥이를 들고 침입했다. 해당 자택에는 사람이 살지 않아 관리인만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관리인에게 몽둥이를 휘두르고 소리를 지르는 등 난동을 부렸고, 관리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현대 측과 관련이 없고 집이 정 명예회장의 자택인 것도 몰랐다고 진술했다. 침입 당시 음주 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범행 동기 등 정확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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