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동부제철 노사, 무분규로 2021년 임단협 타결

입력 2021-08-13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1402억 원…전년 동기 대비 147.5%↑

KG동부제철은 노사가 파업 등 분규 없이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 합의를 이뤄냈다고 13일 밝혔다.

KG동부제철은 이날 오후 박성희 대표이사, 강호기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공장에서 2021년 임단협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임단협 합의는 2019년 KG동부제철이 KG그룹 가족사로 합류한 이후 지난해에 이어 재차 무분규로 이뤄졌다.

KG동부제철 관계자는 “이번 임단협 합의는 그간 KG그룹이 보여준 행보에 임직원이 화답한 결과”라며 “피인수 이후 2년여 노사가 손발을 맞춰오며 상호 신뢰가 쌓여 합의안 도출에 이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편, KG동부제철의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402억 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7.5% 증가했다.

매출은 27.6% 상승한 1조4851억 원을 달성했다.

이익률이 높은 해외 컬러강판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 것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KG동부제철은 임직원이 자사 판매경쟁력 강화에 노력했다고 판단하고, 하반기에도 위기상황 극복 의지를 다지려는 의미에서 성과급을 지급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363,000
    • +0.22%
    • 이더리움
    • 4,503,000
    • -0.4%
    • 비트코인 캐시
    • 687,000
    • +0.07%
    • 리플
    • 753
    • -0.53%
    • 솔라나
    • 206,300
    • -2.41%
    • 에이다
    • 670
    • -1.33%
    • 이오스
    • 1,171
    • -5.56%
    • 트론
    • 169
    • +3.05%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50
    • -1.97%
    • 체인링크
    • 21,100
    • -0.8%
    • 샌드박스
    • 658
    • +0.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