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어업생산량 코로나19에도 전년대비 5.2%↑…원양어업 13.7%↑

입력 2021-08-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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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
올해 상반기 어업생산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어업활동 제약에도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2021년 상반기(1~6월) 국내 어업(연근해어업, 양식어업, 원양어업) 총생산량이 238만3000톤으로 전년 동기(226만5000톤)보다 11만8000톤(5.2%)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원양어업 생산량은 오징어 어황 호조로 26만6000톤을 기록해 최근 5년 평균 생산량(25만 톤)보다 6.5%, 전년 동기(23만4000톤)와 비교하면 13.7% 증가했다.

양식어업 생산량은 전복 생산이 크게 늘면서 총 173만3000톤으로 최근 5년 평균 생산량(164만5000톤)보다 5.4%, 전년 동기(164만7000톤)와 비교하면 5.2% 증가했다.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총 36만7000톤으로 최근 5년 평균 생산량(36만1000톤)보다 1.5% 증가했다. 다만 2020년 상반기(36만9000톤)보다는 0.7% 감소했다. 오징어와 멸치가 각각 전년 대비 37.3%, 17.4% 감소한 영향이다.

상반기 국내 어업생산금액은 4조4500억 원으로 전년 동기(4조1000억 원)보다 8.7% 늘었다.

김준석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은 “하반기 고수온·적조를 비롯한 제약 요인이 많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생산 비중이 높은 어패류 등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활발한 생산 활동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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