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스마트팩토리 보안 협업 생태계 확대

입력 2021-08-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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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직원이 스마트 보안관제센터에서 스마트팩토리 보안 기업 투자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 CNS)
▲LG CNS 직원이 스마트 보안관제센터에서 스마트팩토리 보안 기업 투자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 CNS)

LG CNS가 스마트 팩토리 보안 협업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LG CNS는 이달 초 국내 제조운영기술(OT) 화이트해킹 전문기업인 ‘인더포레스트’에 10억 원을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OT는 생산 공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설비를 원격 제어하는 기술로 스마트 공장을 운영할 때 필수적이다.

LG CNS는 6월 말 이스라엘 OT 보안 전문기업인 ‘클래로티’에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300만 달러(약 34억 원)를 투자하기도 했다.

외부 보안 전문기업과의 파트너십도 이어가고 있다. LG CNS는 최근 삼정KPMG, 안랩, 이글루시큐리티, 팔로알토네트웍스와 손잡고 고객사에 최고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LG CNS가 OT 보안 사업 역량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이유는 스마트 공장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시장 조사기업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2024년 기준으로 국내 스마트 공장 시장은 153억 달러(약 17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스마트 공장을 안정적으로 가동하기 위해서는 보안이 중요한 점에 착안한 행보다. LG CNS는 지난 20여 년간 LG 계열사 제조공장의 디지털전환(DX)을 추진해 왔고, 2018년부터는 국내외 40여 개 LG 계열사 스마트팩토리를 대상으로 컨설팅, 솔루션 구축, 관제 등 원스톱 OT 보안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배민 LG CNS 보안사업담당 상무는 “LG CNS는 이번 보안 투자로 보안 전문기업과의 협업 생태계를 더욱 두텁게 만들었다”면서 “고객사가 생산성 극대화 등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외부 역량을 결집한 최고의 OT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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