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리오, 게임 경매 최고가 기록…200만 달러에 판매

입력 2021-08-09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85년판 ‘슈퍼마리오브로스’ 미개봉품… 종전 최고가 156만 달러 ‘슈퍼마리오 64’

▲200만 달러로 판매되며 게임 경매 최고가를 달성한 '슈퍼마리오브로스' (Rally 트위터 캡처)
▲200만 달러로 판매되며 게임 경매 최고가를 달성한 '슈퍼마리오브로스' (Rally 트위터 캡처)

일본 게임사 닌텐도의 스테디셀러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초회 판이 200만 달러(한화 약 23억 원)에 팔리며 게임 경매 사상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수집품 경매 사이트 랠리(Rally)는 지난 6일 트위터를 통해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첫 작품인 ‘슈퍼마리오브로스’가 최고가 경매 기록을 갈아치웠다고 밝혔다. 종전 최고가는 지난 7월 156만 달러(약 17억 8000만원)에 팔린 ‘슈퍼마리오64’였다. 슈퍼마리오64는 슈퍼마리오 시리즈의 첫 3D 게임이다.

게임 경매가 최고 기록은 빠르게 깨지는 추세다. 슈퍼마리오64가 판매되기 불과 이틀 전에 1987년 발매된 ‘젤다의 전설’ 초회 판이 87만 달러(약 9억 9700만원)에 판매되며 최고가 1위에 랭크됐다.

랠리의 창립자 중 한 명인 롭 페트로조는 뉴욕 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년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것’에 대한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는 자연스러운 과정을 보고 있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레트로 게임의 판매 최고가가 계속해서 갱신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84,000
    • -0.33%
    • 이더리움
    • 4,106,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605,000
    • +0%
    • 리플
    • 712
    • +0%
    • 솔라나
    • 204,500
    • -1.21%
    • 에이다
    • 618
    • -2.37%
    • 이오스
    • 1,099
    • -1.79%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600
    • +0.75%
    • 체인링크
    • 18,840
    • -1.77%
    • 샌드박스
    • 593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