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당 주거 면적 29.7㎡, 일본보다 훨씬 좁다

입력 2021-08-01 09:59

2030 1인 가구 43%는 학교 앞 원룸촌(단독주택) 거주

(통계청)
(통계청)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주거면적이 평균 29.7㎡(9평)에 그쳤다. 집이 좁기로 유명한 일본(40.2㎡)보다도 10.5㎡나 좁았다.

1일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와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일반 가구 2046만4080가구의 가구당 주거 면적은 70.1㎡(21.2평)로 집계됐다. 일반 가구원의 1인당 주거 면적은 29.7㎡(9.0평)였다.

일반 가구는 기숙사나 노인요양시설 등에 집단으로 사는 가구를 제외하고 가족 가구, 가족과 5인 이하 남남이 함께 사는 가구, 가족이 아닌 남남끼리 함께 사는 5인 이하의 가구, 1인 가구 등을 모두 포함한 기본 생활 단위를 뜻한다.

일반 가구원의 1인당 주거 면적은 1년 전(29.2㎡)과 비교하면 소폭 증가했지만, 선진국과 비교하면 여전히 좁았다.

미국의 1인당 주거 면적은 65.0㎡(2019년 기준)로 우리나라의 2.2배에 달했고 집이 좁다고 알려진 일본(40.2㎡, 2018년 기준)이나 영국(40.5㎡, 2018년 기준)도 1인당 주거 면적이 우리나라보다 넓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의 1인당 주거 면적이 26.6㎡(8.1평)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좁았고 서울 다세대주택의 경우 1인당 주거 면적은 20.5㎡(6.2평)에 그쳤다.

1인당 주거 면적은 단독주택이 36㎡로 가장 넓었고 비거주용 건물 내 주택(33.6㎡), 연립주택(28.5㎡), 아파트(28.3㎡), 오피스텔(27.1㎡), 다세대주택(21.9㎡) 순으로 좁았다.

지난해 일반 가구의 절반(51.5%)은 아파트에 거주했고 단독주택(30.4%), 연립·다세대주택(11.4%) 등 순이었다.

또 지난해 20~30대(2030) 1인 가구의 절반(55.2%) 이상은 아파트 외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43%는 단독주택에 거주했으며 12.2%는 연립·다세대주택, 오피스텔이나 기숙사 등 주택 이외가 17.5%를 차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대표적으로 학교 앞 원룸촌이 다가구 단독주택"이라며 "이런 곳에 청년들이 많이 살다 보니 단독주택 거주 비중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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