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령 인구 감소에도 서울시교육청 특정직 공무원 8년 만에 23%↑

입력 2021-07-20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 수가 급격하게 줄어들었으나 서울시교육청 특정직(전문직) 공무원 수는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13년 459명이었던 서울시교육청 특정직 공무원 숫자는 올해 565명으로 106명(23%) 늘었다.

반면 서울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2013년 121만166명에서 올해 90만4705명으로 8년 만에 25.2% 감소했다.

서울시교육청 측은 "재건축·개발 등에 따라 학교 수가 증가하면서 공무원 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전국 시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공무원 수도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교육행정 직원은 2010년 1만 2579명에서 2020년 1만 7396명으로 10년 만에 약 38% 증가했다.

교육부는 “미래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교육행정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청 직원의) 적정 규모의 인력이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03,000
    • -2.36%
    • 이더리움
    • 4,553,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862,500
    • +0.29%
    • 리플
    • 3,052
    • -2.21%
    • 솔라나
    • 199,300
    • -4.55%
    • 에이다
    • 619
    • -5.78%
    • 트론
    • 432
    • +1.17%
    • 스텔라루멘
    • 360
    • -4.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1.83%
    • 체인링크
    • 20,350
    • -4.37%
    • 샌드박스
    • 212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