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19일 전국에 강한 소나기…한낮엔 푹푹 찌는 무더위

입력 2021-07-19 06:53

▲소나기가 그친 경기 구리시청 너머로 쌍무지개가 떠 있다. (뉴시스)
▲소나기가 그친 경기 구리시청 너머로 쌍무지개가 떠 있다. (뉴시스)

19일 월요일은 대체로 흐리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겠다.

오늘은 전라권·경북 북부 동해안을 제외한 경상권에 아침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내리고,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충남권 남부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주도를 중심으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제주도에 10~60㎜, 제주도 남부·산지에는 80㎜ 이상,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권에는 5~20㎜, 전북·경북 북부 동해안을 제외한 경상권에는 5㎜ 미만이다.

기상청은 “오늘은 시간당 30㎜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순간풍속 55㎞/h(15m/s) 이상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도 있어,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늘은 전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현재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돼 있다.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 전라권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2도 이상에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가 넘어설 전망이다. 밤사이 대도시·서해안·남해안·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특히, 오늘부터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더욱 확장하면서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하겠으니 온열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8~33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대관령 19도, 강릉 24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대관령 26도, 강릉 30도, 청주 32도, 대전 33도, 전주 32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30도, 제주 31도 등이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은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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