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14일 낮 최고 35도 ‘폭염’…곳곳에 천둥·번개 동반한 ‘소나기’

입력 2021-07-14 06:24 수정 2021-07-14 08:07

▲폭염 특보가 내려진 13일 오후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시민들이 바쁜 걸음으로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뉴시스)
▲폭염 특보가 내려진 13일 오후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시민들이 바쁜 걸음으로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뉴시스)

14일 수요일 날씨는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겠다. 경기 동부·강원·충청·경상권에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고, 남해안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낮부터 내일 새벽 사이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충청권·경상권 내륙에서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국지적으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소나기와 최대 순간 풍속 15m/s 내외의 돌풍이 부는 곳도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오늘 낮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경기 동부·강원 내륙·산지·충청권·경상권 내륙에 5~60㎜,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서해5도에서 5~30㎜이다.

이번 비는 국지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나타나면서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지역에서는 큰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최신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사전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오늘은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은 32도 이상으로 높겠고, 체감온도는 습도가 높아 33도 이상, 내륙에서는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덥겠다. 또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5도, 대관령 20도, 강릉 24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9도, 수원 32도, 춘천 33도, 대관령 28도, 강릉 32도, 청주 33도, 대전 33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대구 35도, 부산 31도, 제주 32도 등이다.

특히 오늘 아침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도서지역과 일부 해안, 낮은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강원 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은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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