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최초ㆍ1년 이내’ 청년 창업자 최대 2000만 원 지원

입력 2021-06-29 12:00 수정 2021-06-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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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생애 최초’로 창업에 도전하는 20대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7월 20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잠재력 있는 청년 창업가들이 소액의 사업화 자금을 활용해 첫 창업 과정을 안정적으로 경험하고 기업 경영 기초 역량도 확실하게 키울 수 있도록, 생애 최초 청년 창업자만을 대상으로 하는 별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아직 창업하지 않은 만 29세 이하의 청년 예비 창업자 400명과 생애 최초로 창업한 후 아직 1년이 지나지 않은 초기 창업기업으로서 대표자가 만 29세 이하인 기업 100개사다.

정부 사업정보 및 참여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충분한 사업설명과 안내를 별도 진행한다. 정부 사업에 참여해보지 않은 청년들은 사업 신청을 위한 서류 준비와 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본적인 절차 이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모집공고 기간 중 △창업지원 사업 참여 절차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 지원자가 준비해야 할 상세사항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실시간 설명회를 유튜브로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화 자금 이외에도 기업경영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발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사업화 자금이 △예비창업자 최대 1000만 원 △초기 창업기업 최대 20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사업 과정에서 궁금한 사항을 언제든지 문의할 수 있는 전담 멘토를 지정하고, 필요하면 법률ㆍ회계ㆍ세무 등 분야별로 더 심도 있는 상담과 코치로 연결될 수 있는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청년 창업가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선배 청년 창업자들과의 네트워크 데이를 열어 보다 생생한 실전 창업 비결을 전수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우수 창업자에 대해서는 2022년 예비ㆍ초기패키지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우대한다. 중기부는 이 사업에 참여한 창업자 대상으로 사업종료 후 성과발표회를 통해 상위 10%의 우수 창업자를 선발해 2022년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신청 시 서류평가를 면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자는 30일 14시부터 7월 20일 16시까지 K-스타트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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