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화재 엿새 만에 완전 진화…수천억 피해 추정

입력 2021-06-22 17: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쿠팡 덕평물류센터 모습. (연합뉴스)
▲쿠팡 덕평물류센터 모습. (연합뉴스)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물류센터에서 지난 17일 발생한 불이 22일 완전히 진화됐다. 화재가 발생한지 무려 6일, 약 129시간여 만이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12분께 잔불 정리 작업을 완료하고 완전 진화를 선언했다. 지상 4층, 지하 2층에 연면적이 축구장 15개 넓이와 맞먹는 12만7178.58㎡에 달하는 물류센터 건물은 모두 불에 타 뼈대만 남았다.

건물 안에 있던 1620만 개, 부피로 따지면 5만3000여㎥에 달하는 적재물과 이를 포장하는 종이와 비닐 등도 전부 타버렸다.

이번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다. 다만 해당 건물이 가입한 재산종합보험의 보험 가입금액이 4015억 원에 달하는 점을 참작하면 피해액이 수천억 원대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화재는 17일 오전 5시20분쯤 지하 2층에서 시작됐다. 물품 창고 내 진열대 선반 위쪽 전선에서 처음 불꽃이 튀는 장면이 CCTV에 찍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내주 중 합동 현장 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천안 신당동 공장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단독 잣대 엄격해지니 1년 새 '90% 급감'…은행권 거품 빠졌다[녹색금융의 착시]
  • 고유가ㆍ환율 악재에도…‘어게인 동학개미’ 이달만 18조 샀다 [불나방 개미①]
  • 입주 카운트다운…청사진 넘어 ‘공급 가시화’ 시작 [3기 신도시, 공급의 시간①]
  • ‘AI 인프라 핵심’ 光 인터커넥트 뜬다…삼성·SK가 주목하는 이유
  • 전 연령층 사로잡은 스파오, 인기 캐릭터 컬래버로 지속 성장 이뤄[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②]
  • 단독 李 ‘불공정 행위 엄단’ 기조에…공정위 의무고발 급증
  • 뉴욕증시,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에 상승...나스닥 1.22%↑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056,000
    • +3.28%
    • 이더리움
    • 3,478,000
    • +8.62%
    • 비트코인 캐시
    • 708,000
    • +2.91%
    • 리플
    • 2,277
    • +6.35%
    • 솔라나
    • 142,200
    • +4.79%
    • 에이다
    • 428
    • +7.81%
    • 트론
    • 435
    • -0.68%
    • 스텔라루멘
    • 259
    • +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60
    • +1.7%
    • 체인링크
    • 14,690
    • +5.68%
    • 샌드박스
    • 133
    • +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