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검찰 인사 역대 최대규모…이번 주 인사위"

입력 2021-06-21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범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1일 검찰 중간급 간부 인사와 관련해 "역대 최대 규모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21일 오전 법무부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이번 인사는 고검 검사급 전체 보직 중 거의 대부분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박 장관과 김오수 검찰총장은 서울고검에서 만나 검찰 직제개편안과 중간간부 인사를 두고 협의했다.

그는 "인사에 대한 아주 구체적인 의견을 듣는 절차를 진행했다"며 "직제개편안은 앞으로 차관회의와 국무회의 통과가 남아 있어 그 부분에 대한 상호 간 이해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수원지검·대전지검 수사팀 등 주요 현안 수사팀 교체 여부와 관련해서는 "인사안이 발표된 것이 아닌 만큼 내용을 밝힐 시점은 아닌 것 같다"고 즉답을 피했다.

현재 수원지검 형사3부(이정섭 부장검사)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 수사를, 대전지검 형사5부(이상현 부장검사)는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수사를 각각 담당하고 있다.

박 장관은 "김 총장과 충분한 대화를 나눴고 또 만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이번 주 중 검찰인사위원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02,000
    • +1.23%
    • 이더리움
    • 4,491,000
    • +0.13%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0.78%
    • 리플
    • 736
    • +0%
    • 솔라나
    • 211,900
    • +4.38%
    • 에이다
    • 685
    • +3.01%
    • 이오스
    • 1,142
    • +3.72%
    • 트론
    • 161
    • +0%
    • 스텔라루멘
    • 163
    • +1.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00
    • -1.64%
    • 체인링크
    • 20,240
    • +1.05%
    • 샌드박스
    • 654
    • +2.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