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정무비서관에 '74년생' 김한규 검토…"유퀴즈로 유명세"

입력 2021-06-1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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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변호사 "통보받은 바 없어"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이 18일 서울 동작구 이투데이빌딩 eT라운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이 18일 서울 동작구 이투데이빌딩 eT라운지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청와대 새 정무비서관으로 김한규(47) 변호사가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청와대가 신임 정무비서관에 김 변호사가 내정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와 관련해 김 변호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히며 “고려 대상이라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고 혹시 정말 기회가 주어지면 다시 말씀드리겠다. 감사하다”고 했다.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활동한 김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 법률대변인 출신으로 지난해 총선 때 서울 강남병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총선 출마 경력이 있기는 하지만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줄곧 전직 의원들이 정무비서관을 맡았다는 점에서 사실상 정치 신인에 해당하는 김 변호사가 발탁될 경우 파격 인사라는 평가도 나온다.

일부에서는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의 당선으로 젊은 층의 민심이 야권에 급속히 쏠리는 것을 막고자 40대 젊은 정무비서관을 물색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된다.

김 변호사는 방송에 출연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지난해 5월 tvN ‘유퀴즈’에 출연해 “고향 후배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일이 있었다. 편한 생활에 적응했다가 언제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를 밝힌 것.

또 지난해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함께 고정 패널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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