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BXA 사건과 관련 없다…특금법 신고, 고객 편의 개선에 만전”

입력 2021-05-2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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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빗썸)
(사진제공=빗썸)

빗썸이 업계 선도적으로 특금법 시행에 따른 사업자 신고를 진행 중이다.

빗썸은 특금법 등 관련법과 규정에 따라 기한 내 신고를 이행하기 위해 관련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빗썸의 실소유주 사기 혐의 기소의견 송치 등으로 안정적인 운영과 향후 거래소 신고 통과 여부에 대한 우려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데 따른 입장을 밝힌 것이다.

빗썸은 공식 입장을 통해 “특정 주주와 연루된 BXA 사건과 관련이 없다”며 “빗썸 법인과 빗썸 대표, 임직원 그 누구도 해당 사건과 관련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라고 발표했다.

당시 빗썸은 상장심사 절차는 진행했으나 규제 이슈 및 투자자 보호 등을 위한 조치로 BXA를 상장하지 않았다. 또한, 특정 주주는 주주의 한사람일 뿐이며 회사 경영에 전혀 관여하지 않고 있고, 전문경영인과 임직원들에 의해 독립적으로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접속 지연 사태도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빗썸은 “거래량 증가로 트래픽이 특정 시간대에 폭증하면서 지연 사태가 발생했고 이러한 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당사는 모든 기술적 검토 후에 21일 새벽 서버 증설 등 긴급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서버 확충과 회선 증대 등 작업을 통해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언론과 고객들의 우려와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여 더 나은 서비스와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법에서 정한 절차와 규정에 따라 사업자 신고를 마치고 법적 의무를 다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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