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서 햄버거 세트 배달시켰더니 매장보다 1000원 비싸

입력 2021-05-19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FCㆍ버거킹는 1200원 차이...롯데리아는 1100원 더 받아

▲서울 시내의 맥도날드 매장 앞이 한산해보이고 있다. (뉴시스)
▲서울 시내의 맥도날드 매장 앞이 한산해보이고 있다. (뉴시스)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가 동일 제품임에도 배달 시 제품 가격을 더 높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5개 햄버거 프랜차이즈의 제품가격을 조사한 결과, 맘스터치를 제외한 4개 업체(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KFC)의 모든 제품이 배달주문과 매장구입 간 가격에 차이가 있었다고 19일 밝혔다.

4개 업체 모두 배달주문 시 매장가격에 비해 햄버거 세트는 1000~1200원, 햄버거 단품은 700~ 900원, 사이드 메뉴는 600~700원, 음료는 500~700원까지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 버거킹과 KFC는 1200원 더 비쌌고, 롯데리아는 1100원, 맥도날드는 1000원 더 높은 가격을 받았다.

이에 대해 4개 업체는 일정금액 이상 배달주문 시 별도의 배달료가 청구되지 않는 대신 배달제품 가격에 배달료 등 배달서비스로 인한 제반비용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원)
(소비자원)

아울러 4개 업체에서 무료배달이 가능한 최소주문금액에 맞춰 햄버거 세트와 사이드 메뉴를 구입해본 결과 배달 시 제품가격이 매장구입 시보다 최소 1200원에서 최대 3100원까지 비쌌다. 또한 4인 가구를 기준으로 각 업체에서 특정 햄버거 세트를 4개씩 주문하는 경우 배달 시 제품가격이 매장구입 시보다 최소 4000원에서 최대 4800원까지 비싸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사대상 사업자에게 주문 및 결제 과정에서 주요 거래조건을 명확하게 알리도록 권고했다. 아울러 주요 배달 플랫폼 사업자에게는 매장가격과 배달가격이 다르다는 사실 등을 배달 플랫폼 내에 쉽게 표시할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할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골드만삭스는 왜 1만2000을 말했나…‘박스피’ 깬 밸류에이션 재평가 [코스피 1만 시대의 조건①]
  • 스페이스X 급락에 뉴욕증시 혼조....나스닥 1.33%↓ [종합]
  • 고속도로 달리는 ‘유령 트럭’…물류현장 파고든 AI 화물차 [자율주행 트럭 시대 온다 ①]
  • 고물가에 ‘마감임박’ 상품 인기만점…알뜰 소비자들, 거의 ‘반값 할인’에 군침
  • IPO 끝낸 스페이스X, 이번엔 채권시장으로…AI 투자 실탄 확보[마켓핫]
  • 압구정·성수 이어 여의도도 달린다…대교 이주·시범 입찰 '착착'
  • 더위와 싸우는 공사장…'20분 의무휴식' 안착 시험대 [건설현장 여름나기①]
  • 오늘 중앙그룹 회생법원 대표자심문...향후 일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6.23 15: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86,000
    • -2.34%
    • 이더리움
    • 2,541,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286,700
    • -4.75%
    • 리플
    • 1,672
    • -2.17%
    • 솔라나
    • 105,100
    • -5.66%
    • 에이다
    • 232
    • -3.73%
    • 트론
    • 499
    • +0.6%
    • 스텔라루멘
    • 292
    • -8.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310
    • -2.7%
    • 체인링크
    • 11,550
    • -3.51%
    • 샌드박스
    • 79.1
    • -5.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