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그룹,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올해도 취소

입력 2021-05-1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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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개최 당시 전경. (사진 제공=대보그룹)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 개최 당시 전경. (사진 제공=대보그룹)

대보그룹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9일로 예정했던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올해도 취소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매년 5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실시됐던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대보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행사를 열지 않기로 했다.

그린콘서트는 골프장을 무료로 개방해 온 가족이 잔디에서 뛰어 놀고 자선바자회를 통해 기부에도 참여할 수 있는 행사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골프에 대한 시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지역화합을 이뤄낸 축제로 평가받았다"며 "자선의 취지에 공감해 BTS, 워너원, 아이유, EXID, 걸스데이 등 한류 스타와 연예인들도 재능기부로 무대에 오른 바 있어 글로벌 한류 콘서트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은 "올해에도 그린콘서트 취소를 결정했지만 자선의 취지는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보그룹은 지난해 3월 대보건설, 대보실업,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 계열사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1억 원, 9월에는 수해 복구 성금 50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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