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디스커버리ㆍ중국법인 매출 확대에 ‘목표가↑’ - 삼성증권

입력 2021-05-1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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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1일 F&F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1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두 배 이상 웃돌았다.

서현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72%, 304% 증가한 2857억 원과 700억 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큰 폭 넘어서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면서 “MLB 한국은 내수 의류 업황과 면세 채널 회복세로 100%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디스커버리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0% 성장했고, MLB 키즈 매출은 36% 증가했다. 중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684% 오른 495억 원을 기록했다.

서 연구원은 “매출 규모 증가와 중국 법인 고성장에 따라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은 24.5%로 전년 동기대비 14.1%포인트(p)까지 상승했다”면서 “내수와 해외 사업 모두 높은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높은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 연구원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올해 30% 이상의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본다”면서 “중국 법인은 대리상 출점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고, 점당 매출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F&F의 목표가를 상향조정했다. 또 5월 21일 인적분할에 따른 신주 상장이 예정돼 있다.

서 연구원은 “디스커버리는 밀레니얼 세대의 패션 브랜드가 되었고, 중국 법인 매출은 연간 321% 고신장하며 본격적인 실적 모멘텀을 형성할 전망”이라면서 “분할 전 기준 합리적 적정주가는 26만 원으로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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