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장관, G7 디지털ㆍ기술 장관회의 참석

입력 2021-04-29 2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지털 경제 활성화ㆍ디지털 환경의 신뢰 확보 방안 논의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유엔 디지털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 디지털 뉴딜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유엔 디지털 협력 고위급 대화에서 디지털 뉴딜 정책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기영 장관은 29일 저녁(한국시간) 화상으로 개최된 G7 디지털ㆍ기술 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 G7 의장국인 영국이 개최한 이번 회의에 우리나라는 호주, 인도 및 남아공과 함께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G7과 초청국 장관들은 디지털 경제 활성화 및 디지털 환경의 신뢰와 민주적 가치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초청국 장관들은 장관선언문 부속서에 서명함으로써 G7과의 협력에 참여했다.

부속서 내용을 보면 G7은 디지털 기술 표준 개발에 대한 공통 관심사를 정의하고, 표준화 과정에 포용적 참여를 위한 모범사례를 공유를 촉진하며 다중 이해관계자 집단의 하나로서 인터넷, 통신, 디지털 신기술 등 특정 관심 분야의 표준 개발에 기여한다.

또 G7은 사생활, 데이터보호, 지식재산권, 보안 등 도전과제에 지속 대응하면서 신뢰에 기반한 데이터의 자유로운 이동을 촉진하는 로드맵을 마련한다. 인터넷 안전에 대한 글로벌 도전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자 이해관계자 방식의 국제협력 필요성을 인식한다. 이밖에 G7은 전자양도성 기록의 채택을 촉진하기 위한 국제적 이니셔티브를 지지하고, 국내 제도 개혁을 위한 전문가 간 대화를 개시한다.

이날 회의에서 채택된 장관선언문과 부속서의 주요 내용은 오는 6월 개최될 G7 정상회의의 정상선언문과 부속서인 ‘열린사회 성명’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회의에서 “데이터의 자유로운 이동, 전자양도성 기록 및 인터넷 안전 등 세 가지 의제들이 특히 디지털경제 활성화와 글로벌 동반성장 및 디지털 환경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중요한 사안”이라며 “G7 정상회의에서도 이 사안들에 대한 합의와 이행의 메시지가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75,000
    • -0.82%
    • 이더리움
    • 4,493,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720,000
    • +2.86%
    • 리플
    • 758
    • +3.84%
    • 솔라나
    • 209,300
    • -0.24%
    • 에이다
    • 704
    • +2.92%
    • 이오스
    • 1,176
    • +2.98%
    • 트론
    • 161
    • +0.63%
    • 스텔라루멘
    • 167
    • +1.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150
    • +1.76%
    • 체인링크
    • 20,990
    • +4.48%
    • 샌드박스
    • 667
    • +2.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