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비엘바이오, ADC 기술 실험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입력 2021-04-28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ADC 논문 타이틀 (사진제공=에이비엘바이오)
▲ADC 논문 타이틀 (사진제공=에이비엘바이오)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가 ADC(항체약물접합체) 기술의 주요 실험 결과를 SCI급 국제학술지인 ‘mAbs(impact factor: 4.634)’에 게재했다고 28일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N 말단접합방식 ADC(이하 NTERM-ADC)가 기존 ADC보다 안정적이고 독성 부작용이 적어 치료용량범위(therapeutic window)를 확장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이미 출시된 ADC에 적용된 2가지 방법과 NTERM-ADC 기법을 유방암 치료제인 트라스투주맙(Trastuzumab)에 적용해 3가지 ADC를 제조하고 비교했다.

논문에 따르면 설치류 실험에서 NTERM-ADC가 다른 ADC 물질들보다 반감기가 월등히 긴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방식으로 제조된 ADC를 암컷 쥐에 각각 투여해 14일 동안 혈청 농도를 관찰한 결과, 기존 방식으로 제작된 ADC의 반감기가 84.6시간 혹은 53.2시간인데 반해, NTERM-ADC는 무려 118.3 시간으로 나타났다.

NTERM-ADC는 독성 실험에서도 우월한 결과를 보여줬다. 암컷 쥐에게 정맥주사로 투여한 결과 비교군에서는 간독성과 혈소판감소증이 발생하고 사망하는 사례가 발생했으나 NTERM-ADC에는 이러한 부작용이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 통상적으로 독성이 낮으면 효능이 떨어지기도 하나, NTERM-ADC는 해당 실험에서 보여주듯 낮은 독성에도 항암효과가 향상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NTERM-ADC는 트라스투주맙 저항성 종양세포주를 이식한 설치류 모델에서 2.5 mpk(mg per kg) 투여 시 종양의 완전 소실을 유도했고 이보다 낮은 용량인 1 mpk에서도 4일차부터 21일차까지 92%의 TGI(암세포성장억제율, tumor growth inhibition)를 보였다.

에이비엘바이오의 해당 기술은 미국, 한국, 호주 등에 특허 등록됐고 회사는 해당 기술을 적용해 희귀혈액암 치료제인 ABL201을 개발했다.


대표이사
이상훈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4.03]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6.04.01]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약식)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민성장펀드, 바이오·소버린AI 등 '2차 프로젝트' 가동…운용체계도 개편
  • 미·이란 협상 기대감↑, 코스피 장중 6천피…SK하이닉스 신고가 갈아치워
  • '무신사 vs 컬리' IPO시장 시각差…같은 순손실 규모에 해석 엇갈리는 이유
  • 육아 휴직, 남성보다 여성이 더 눈치 본다 [데이터클립]
  • 고물가에 5000원이하 ‘균일가’ 대박...아성다이소, ‘4조 매출 시대’ 열었다
  • 거리낌 없던 팬 비하…최충연 막말까지 덮친 롯데
  • '부동산 개혁' 李, 다주택자 배제 고강도 주문…"복사 직원도 안 돼" [종합]
  • 미성년자 증여 한 해 1만4178건…20세 미만에 2조원대 자산 이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112,000
    • +4.11%
    • 이더리움
    • 3,511,000
    • +7.47%
    • 비트코인 캐시
    • 643,500
    • +1.42%
    • 리플
    • 2,022
    • +2.22%
    • 솔라나
    • 126,800
    • +3.43%
    • 에이다
    • 360
    • +1.41%
    • 트론
    • 476
    • -1.04%
    • 스텔라루멘
    • 230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850
    • +1.74%
    • 체인링크
    • 13,620
    • +4.45%
    • 샌드박스
    • 115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