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백년대계] LS그룹, 미래 성장사업 통해 디지털 기업 탈바꿈

입력 2021-04-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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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이 올해 초 향후 10년의 가속 성장을 실현할 비전 ‘Drive Change for 2030’을 발표했다. 경기도 안양 본사에서 LS일렉트릭 직원이 비대면으로 진행된 ‘디지털 비전 선포식’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올해 초 향후 10년의 가속 성장을 실현할 비전 ‘Drive Change for 2030’을 발표했다. 경기도 안양 본사에서 LS일렉트릭 직원이 비대면으로 진행된 ‘디지털 비전 선포식’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제공=LS일렉트릭)

LS그룹은 신재생 에너지, 친환경 등 미래성장 사업과 관련한 연구·개발(R&D)에 힘쓰고 있다.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다.

LS일렉트릭은 최근 SKT와 ‘스마트 팩토리 사업 추진을 위한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SKT의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공장 인공지능(AI) 구독 서비스와 LS일렉트릭의 엣지 컴퓨팅 솔루션인 ‘엣지 허브(Edge Hub)’를 결합해 스마트공장 솔루션인 ‘엣지-투-클라우드(Edge-To-Cloud)’를 출시한다는 것이 골자다.

LS일렉트릭의 ‘엣지 허브’는 △설비 모니터링용 센서 △설비 제어용 PLC △생산관리시스템(MES) 등과 연동돼 설비 데이터의 수집, 저장, 처리 및 제어가 가능한 엣지 컴퓨팅 역할을 수행한다.

LS엠트론도 최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과 협력사 R&D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LS엠트론과 생기원은 MOU에 따라 농업과 임업용 기계 제조 산업 분야 공동 연구과제 발굴 및 연구개발과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한 공동 기술지원을 협력할 계획이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변화를 주도하는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구 회장은 2015년부터 ‘R&D Speed-up’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그룹의 연구개발 및 미래 준비 전략으로 강조해 왔다.

올해 신년사에서도 구 회장은 "태양광-ESS 시스템, 스마트 그리드, 전기차 부품과 같은 신사업 분야의 성과를 조기 창출해 공공의 이익에 이바지하고 기업과 사회가 함께 지속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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