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줌인] 자산재평가 수혜株 어디?

입력 2008-12-22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형자산 재평가 등 국제회계기준(IFRS)의 조기 도입이 추진되면서 증권가에서는 관련 수혜주 찾기에 분주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경영권 분쟁의 원인으로 부동산이 지목되고 있는 루보가 자산재평가 수혜주라는 분석이다.

금융당국은 내년에 자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던 IFRS를 올 연말 사업보고서에서 일부 조기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998년 말에 한시적으로 도입됐던 유형자산 재평가도 국제회계기준 내용에 포함돼 가장 유력한 조기 허용 대상이다.

이 경우 토지, 건물 등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의 자산이 크게 늘어나 재무구조가 좋아진다.

대우증권 강수연 애널리스트는 “자산재평가시 자산 취득 시점이 오래되고, 수도권에 보유한 토지가 많을수록, 과거 자산 재평가를 했던 적이 없는 기업일 경우 혜택이 크다”는 분석이다.

루보는 적대적M&A의 소용돌이 속에 빠져 있다. 지난해 부터 일어난 경영권 분쟁의 한 원인으로 루보가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꼽고 있다.

루보는 인천 남동공단과 송도신도시, 서울 고척동, 강원도 원주, 인천 남촌, 부산 감전, 원주 태장 등 곳곳에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

장부가액으로는 매입가 기준으로 75억여원에 달하지만 시세 기준으로 자산재평가시 최대 500억에 달할 수 있다.

대부분 부동산 매입시기가 5년에서 10년이 넘는 등 자산 취득 시점이 오래된데다, 보유 부동산들이 수도권에 위치해있다.

여기에 자산 재평가를 했던 적이 한번도 없어 자산재평가시 수혜주로서 손색이 없다는 지적이다.

한편 주식시장에서는 자산재평가 수혜주로 대성산업, 서부트럭터미널, 동화홀딩스, 대한제당, 경방, SK에너지, 신세계, 기아자동차, KT, SK네트웍스, 한진중공업, LG전자, 이지바이오 등이 꼽히고 있다.


  • 대표이사
    김준, 김담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01]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1.21]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대표이사
    강승우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08.14] 반기보고서 (2025.06)

  • 대표이사
    채광병
    이사구성
    이사 3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6]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20]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대표이사
    지현욱,김충석(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5.12.17] 금전대여결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6] 기타경영사항(자율공시) (배당기준일 관련 안내)

  • 대표이사
    승만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7] 기업설명회(IR)개최
    [2025.12.15]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137,000
    • +1.19%
    • 이더리움
    • 4,400,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880,500
    • +9.93%
    • 리플
    • 2,779
    • +0.4%
    • 솔라나
    • 185,800
    • +1.25%
    • 에이다
    • 546
    • +0.92%
    • 트론
    • 416
    • +0.48%
    • 스텔라루멘
    • 322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30
    • +2.42%
    • 체인링크
    • 18,460
    • +1.32%
    • 샌드박스
    • 172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