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유튜브, 증권 업계 최초 누적 조회수 7000만 뷰 돌파

입력 2021-03-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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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이슈ㆍ중개형 ISA 등 트렌디한 정보 집중 소개해 인기

▲삼성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Samsung POP'이 지난 21일 증권 업계 유튜브 채널 중 최초로 총 조회수 7000만 회(21일 기준 7018만7049회)를 넘어섰다. (자료 = 삼성증권)
▲삼성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Samsung POP'이 지난 21일 증권 업계 유튜브 채널 중 최초로 총 조회수 7000만 회(21일 기준 7018만7049회)를 넘어섰다. (자료 = 삼성증권)

삼성증권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Samsung POP’이 지난 21일 증권 업계 유튜브 채널 중 최초로 총 조회수 7000만 회(21일 기준 7018만7049회)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된 콘텐츠는 단순 국내 투자 정보를 넘어 미국, 중국, 유럽 등의 글로벌 증시, 금융투자 상품, 세무, 연말정산 등 다양한 영역의 주제를 쉽게 풀어 설명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해 말 신설한 투자정보영상 전담인 미디어전략팀을 통해 풍부한 양의 콘텐츠를 제공한 것도 하나의 이유로 보여진다는게 삼성증권의 설명이다.

지난 해 연초부터 2월말까지 약 2개월 간 삼성증권에서 업로드한 투자정보 콘텐츠는 월 평균 7건인데 반해 올해 같은 기간 업로드한 콘텐츠는 월 평균 46.5건으로 집계됐다. 미디어전략팀 신설 이후 약 7배 가까이 양을 늘려, 지난해 ‘동학 개미’ 열풍에 맞춘 업로드 횟수의 폭발적인 증가폭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의 한 편당 평균 조회수와 총 누적 시청시간은 각각 14만4000뷰(영상 수 489개)와 168만 시간으로 업계 평균 대비 높게 나타났다.

특히 올해부터 라이브 투자 정보 콘텐츠 등 다양한 컨셉의 방송을 추가로 늘리며 자사 유튜브 채널을 구독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창구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새롭게 업로드하기 시작한 ‘마켓 Chef’ 시리즈의 경우, 삼성증권 정명지 투자정보팀장을 필두로 ‘주린이’를 위한 국내ㆍ외 시장 전반의 핵심 이슈들을 쉽게 풀어 설명하며 인기 몰이 중에 있다.

영상 말미에는 10분 이상 구독자와의 Q&A 시간을 편성해 해당 고민에 대한 베테랑 애널리스트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구독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함께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창구를 넘어 새로 출시되는 금융투자상품 등을 소개하는, 유통업계의 ‘라이브 커머스’와 같은 제 2의 마케팅 채널로써 활용되는 모습이다.

지난 2월 25일 삼성증권에서 업계 최초로 출시한 ‘중개형 ISA’에 출시 1주일만에 2만5000명이 넘는 고객이 몰리며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음에도 ‘분리 과세’, ‘이월 혜택’, ‘국내주식 편입’ 등 상품 관련 세부 설명이 부족했었다. (3월 21일 기준, 10만6000 계좌 개설)

이에 삼성증권은 중개형 ISA 출시일에 맞춰 ‘재테크 톡톡, 투자 만능통장! 중개형 ISA의 모든것’ 영상을 출시일(25일)에 맞춰 업로드하면서 중개형 ISA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삼성증권에서 해당 영상의 일주일간의 시청 추이를 분석해 본 결과 35~44세 이용자의 조회수 비중이 약 3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삼성증권에서 25일 이후 1주일간 중개형 ISA를 신규로 개설한 전체 고객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던, 40대(25.9%), 30대(23.5%)와 유사한 수치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얻은 정보가 바탕이 돼, 실제 거래 플랫폼으로의 유입까지 이어지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3월 초 기준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있는 전체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중ㆍ장년층(55~64세) 구독자의 비중이 지난해 말 11.7%에서 약 20%p 넘게 늘어나 34.0%를 기록, 타 연령대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상훈 삼성증권 디지털마케팅담당 상무는 “자사 유튜브 채널은 단순히 투자정보 ‘전달’ 플랫폼을 넘어서 ‘쌍방향’ 소통 플랫폼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는 추세”라며 “자사 유튜브에 유입되는 고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텐츠를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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