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 “한국, 국가 특성상 물류배송 네트워크 빠르게 구축될 것”

입력 2021-03-16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이커머스 시장 성장에 물류부동산 시장은 활황…일부 리스크로 중장기 수요는 둔화

▲이지스자산운용 CI
▲이지스자산운용 CI

한국이 수도권에 인구가 집중된 국가 특성상 물류배송 네트워크가 빠르게 구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지스자산운용 리서치센터는 16일 물류부동산 시장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017년부터 매년 약 20%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택배 물동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우리나라와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의 물류센터 내부와 물류처리 프로세스를 비교해 회사별 물류센터 프로세스와 자동화율의 차이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물류센터 프로세스와 자동화율의 차이는 시간당 물류센터 처리가능 물동량과 연계된다. 보고서는 중국 징둥(京東) 스마트 물류센터의 사례를 제시했는데, 징둥의 스마트 물류창고의 단위 면적당 일일 처리가능 물동량은 기존의 일반 물류센터보다 약 10배가 더 많다고 소개했다.

보고서는 각 국가와 기업마다 물류 특성이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려우나, 향후 로봇과 A.I(Artificial Intelligence) 등의 기술 도입 시 처리가능 물동량이 늘어나 효율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로 인해 향후 같은 물동량 처리 시 필요한 물류센터 면적은 점점 줄어들 것이라 말했다.

물류배송 네트워크 전략도 소개했다. 한국은 수도권에 인구가 집중된 국가 특성상 물류배송 네트워크가 빠르게 구축될 가능성이 높고, 그 이후는 도심의 라스트 마일 센터가 더 큰 중심점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보고서는 한국과 중국, 미국의 물류부동산 시장을 비교했다.

국내는 이커머스의 시장확대로 인해 단기적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올해 수도권과 천안지역의 예정 신규 공급량인 약 94만 평을 제외하면 2025년까지 연평균 40~50만 평의 이커머스 물류센터가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장기 전망에 대해서는 기술의 발전에 따라 필요 물류센터 면적 및 인구 감소에 따른 시장 축소 등을 리스크로 들어, 시장이 둔화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봤다.

중국의 경우는 전 세계에서 이커머스 침투율이 가장 높고, 이미 배송 네트워크가 표준화되어 물류센터 관련 기술도 세계 최고 수준이라 소개했다.

미국도 기존 리테일시장에서 이커머스의 침투율이 높지 않았으나, 코로나의 영향으로 시장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하여 최근 미국 내 물류센터 수요가 공급을 앞지르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지스자산운용 홈페이지 ‘인사이트’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53,000
    • +0.08%
    • 이더리움
    • 4,100,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0.96%
    • 리플
    • 723
    • +0.7%
    • 솔라나
    • 220,800
    • +2.99%
    • 에이다
    • 636
    • +1.76%
    • 이오스
    • 1,119
    • +1.45%
    • 트론
    • 174
    • -1.69%
    • 스텔라루멘
    • 148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50
    • +0.11%
    • 체인링크
    • 19,240
    • +0.89%
    • 샌드박스
    • 601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