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미얀마 반쿠데타 시위대 최소 6명 사망”

입력 2021-03-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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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6일(현지시간) 경찰들이 시민을 무차별 폭행하고 있다. 양곤/AP뉴시스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6일(현지시간) 경찰들이 시민을 무차별 폭행하고 있다. 양곤/AP뉴시스

미얀마에서 반(反) 쿠데타 시위가 전국 곳곳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군부 강경 진압으로 최소 6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야잉 병원 의사들이 시위대 5명 사망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은 미야잉과 양곤 지역에서 6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는데, 이 중 1명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사망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

미얀마 정치범지원협회(AAPP)에 따르면 지난달 1일 쿠데타 이후 현재까지 60명 이상이 군경의 총격 등으로 숨졋으며 2000명이 구금됐다고 밝혔다.

미얀마 군부는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심각한 부정이 발생했는데도 수치의 문민정부가 이를 조사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전날 공식적으로 미얀마 군부의 폭력 진압을 규탄하는 성명을 냈으나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추가적인 조치는 취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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