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광명·시흥 땅투기 전수조사...LH 직원 74명 더 있다"

입력 2021-03-11 12: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연합뉴스 )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 (연합뉴스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의심 토지거래가 수십 건 추가 확인됐다고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주장했다.

당 LH 부동산투기조사특위 소속인 곽 의원은 2018년 초부터 지난달까지 광명·시흥시 7개 동에서 이뤄진 1000㎡ 이상 농지(전답)의 실거래 기록을 전수조사한 결과 LH 직원과 같은 이름을 가진 토지 보유자 74명의 토지거래 64건을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2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참여연대가 밝힌 LH 직원과 토지 거래를 제외한 결과다.

LH 직원과 이름이 같은 인물 2명 이상이 공동으로 소유한 필지가 10곳 이상 파악됐고, 공동 토지 보유자 4명이 모두 LH 직원과 이름이 같은 경우도 있었다고 곽 의원은 설명했다.

단순 동명이인일 수도 있으나 LH 직원의 투기 행위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고 곽 의원은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10 09: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34,000
    • +1.37%
    • 이더리움
    • 4,897,000
    • +5.22%
    • 비트코인 캐시
    • 866,000
    • -0.17%
    • 리플
    • 3,102
    • +0.49%
    • 솔라나
    • 203,600
    • +2.62%
    • 에이다
    • 689
    • +6.82%
    • 트론
    • 418
    • +0%
    • 스텔라루멘
    • 372
    • +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30
    • +0.73%
    • 체인링크
    • 21,220
    • +3.66%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