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예보] 오늘 날씨, 전국 구름 많고 밤부터 제주 ‘비’…서울 낮 14도·서울 미세먼지 ‘매우나쁨’

입력 2021-03-11 07:35 수정 2021-03-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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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등 수도권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다. (뉴시스)
▲서울 등 수도권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다. (뉴시스)

오늘(11일) 날씨는 전국적으로 구름이 끼겠다.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차차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중국 상해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제주도와 전남권부터 비가 시작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전남남해안은 내일 새벽부터, 경남권해안은 내일 아침부터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오늘 밤부터 내일 밤까지 제주도 20~60㎜, 전남남해안·경남권해안 10~40㎜, 남해안을 제외한 전라권과 경남내륙·강원영동 5~10㎜, 충청권·경북권은 5㎜ 미만이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대부분 서쪽지역과 중부내륙 지역에서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인해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에어코리아는 오늘 미세먼지 농도를 서울·경기남부·충남은 ‘매우나쁨’, 인천·경기북부·강원영서·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했디. 다만, 인천·경기북부·세종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5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 오늘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환절기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3~19도가 되겠다.

오늘 오전 7시 현재 서울 기온은 4.8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5.4도, 인천 3.6도, 춘천 -0.1도, 강릉 9.9도, 울릉도·독도 5.8도, 홍성 0.6도, 수원 2.3도, 청주 4.3도, 안동 -0.3도, 전주 4도, 대전 2.7도, 대구 2.1도, 포항 3도, 목포 6.3도, 광주 5.7도, 여수 7.1도, 창원 4.7도, 부산 6.6도, 울산 2.9도, 제주 11.8도 등이다.

오늘 오후 3시 예상되는 서울 기온은 14도다. 이 밖의 지역 기온은 백령도 7도, 인천 10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울릉도·독도 11도, 홍성 15도, 수원 14도, 청주 15도, 안동 15도, 전주 16도, 대전 14도, 대구 16도, 포항 16도, 목포 14도, 광주 16도, 여수 13도, 창원 13도, 부산 14도, 울산 15도, 제주 17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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