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ㆍ새벽배송' 40대 쿠팡 노동자, 고시원서 숨진 채 발견

입력 2021-03-07 2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조 "월 280만 원에 심야 노동 전담", 경찰 부검 예정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사 건물. (뉴시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사 건물. (뉴시스)

심야 및 새벽배송 업무를 전담하던 쿠팡 택배 노동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7일 택배연대노조는 쿠팡 송파 1 캠프에서 심야 배송업무를 담당하던 이모(48) 씨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씨의 배우자는 전날 오후 3시께 "남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서울 송파구의 한 고시원에서 그를 찾았다.

택배노조에 따르면 이씨는 돈을 벌기 위해 자녀와 배우자를 지방에 두고 서울로 올라와 홀로 고시원 생활을 했다.

지난해 계약직으로 쿠팡에 입사했고, 최근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고인의 임금은 한 달에 280만 원으로 심야 노동을 전담한 것을 고려하면 최저임금을 갓 넘는 수준이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씨의 사인을 명확히 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500,000
    • -1.14%
    • 이더리움
    • 3,414,000
    • -0.18%
    • 비트코인 캐시
    • 672,500
    • +0.52%
    • 리플
    • 2,054
    • -1.15%
    • 솔라나
    • 124,600
    • -0.88%
    • 에이다
    • 368
    • +0.55%
    • 트론
    • 480
    • -1.23%
    • 스텔라루멘
    • 242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00
    • -0.43%
    • 체인링크
    • 13,790
    • +0.29%
    • 샌드박스
    • 11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