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3080선 마감

입력 2021-03-0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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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9.12포인트(1.29%) 오른 3082.99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다 기관의 매수세가 거세지면서 상승 반전했다.

이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54억 원, 205억 원 순매도세를 기록했지만, 기관 홀로 6909억 원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중국 증시 강세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며 "특히, 전날 유동성 흡수 및 부동산 규제 시사를 발언한 중국 금융부문 수장인 궈수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이 경기에 저해할 정도의 규제는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 등이 상승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59%), 운수·창고(3.17%), 전기가스업(2.73%), 은행(2.68%) 등이 상승했고, 하락한 업종은 없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했다. 삼성전자(0.48%), SK하이닉스(1.73%)는 오후 들어 상승 반전했고, 네이버(5.83%), 현대차(0.42%), 삼성바이오로직스(1.06%) 등이 상승 마감했다. LG화학은 2.36%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63포인트(0.83%) 상승한 930.80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155억 원 순매도세를 기록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9억 원, 50억 원어치를 사들이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업종별로는 유통(2.80%), 음식료·담배(2.46%), 섬유 의류(2.42%), 오락 문화(2.02%) 등이 상승했고, 출판 매체복제(-1.22%), 비금속(-0.55%), 기타서비스(-0.37%)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케어(3.35%), 셀트리온제약(2.53%)은 전날에 이어 강세를 기록했고, 펄어비스(1.75%), 알테오젠(2.36%), 에코프로비엠(0.92%) 등이 상승마감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하락한 종목은 에이치엘비(-0.56%)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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