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대책 1차 신규 공공택지 발표…'광명 시흥·부산 대저·광주 산정' 3곳에 10만호 공급

입력 2021-02-24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위치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위치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정부가 내놓은 2‧4 주택공급대책의 첫 신규 공공택지로 광명시흥과 부산대저, 광주산정이 선정됐다. 정부는 이곳에 총 10만호 규모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방안’의 후속조치인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으로 약 10만호(3곳)의 입지를 우선 확정해 24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6번째 3기 신도시로서 광명 시흥 1271만㎡에는 7만호를 공급한다. 부산 대저 243만㎡에 1만8000호, 광주 산정 168만㎡에 1만3000호 등 3곳에 총 10만1000호를 공급할 방침이다.

1차로 확정된 10만호 이외 나머지 15만호 신규 공공택지 입지는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2차로 4월경 공개할 예정이다.

신규 도심 사업에 대한 후속조치도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주민 참여의사가 있는 일부 후보지는 이르면 3월 중 공개한다.

5월 중에는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주요사업에 대한 선도사업 후보지 1차 공모를 시행할 계획이다. 공모받은 후보지 등은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7월 중 1차 선도사업 후보지를 확정하게 된다.

국토부는 향후에도 지속해서 후보지 공모를 시행할 계획이다. 주택을 복지서비스와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일자리 등이 결합한 주거플랫폼으로 확장하는 ‘주거뉴딜’은 상반기 중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충분한 주택공급을 통해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지원하고 주택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형제자매에 무조건 상속 보장한 유류분...헌재 "위헌"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하이브 긴급 보도자료 "민희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 받고 경영"…BTS 군대 문제도 논의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50,000
    • -3.61%
    • 이더리움
    • 4,550,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693,500
    • -5.32%
    • 리플
    • 758
    • -3.81%
    • 솔라나
    • 212,800
    • -6.71%
    • 에이다
    • 689
    • -5.62%
    • 이오스
    • 1,261
    • +1.69%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65
    • -4.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00
    • -7.01%
    • 체인링크
    • 21,260
    • -4.45%
    • 샌드박스
    • 667
    • -8.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