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 올해 재도약 원년 선포…“공공성 바탕 경제위기 극복”

입력 2021-02-1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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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전경. (사진제공=건설공제조합)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전경. (사진제공=건설공제조합)

건설공제조합은 올해 조직 재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고 장기 비전 실현을 위한 기초를 만들겠다고 18일 밝혔다.

조합은 올해 ‘위기의 또 다른 모습은 기회’라는 인식으로 앞으로 3년을 재도약을 위한 준비기로 설정했다. 2023년 조합 창립 60주년을 맞아 경영과 건설금융 공급체계 새 전기도 마련하기로 했다.

먼저 조합은 올해 보증시장 경쟁 심화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 등 건설산업 환경변화에 맞춰 조직경쟁력 강화와 체질 개선 시행한다. 또 사업 다각화와 자산운용 효율성 향상 등을 통해 혁신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설금융 서비스 다양화를 통해 건설 산업 미래 성장을 선도하고 새 건설금융 수요에 맞춰 변화안을 모색한다. 동시에 자금운용역량을 강화해 수익을 늘리고 고객 중심 서비스를 위한 대외채널 개편과 업무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증시장 영역 확대와 해외보증 경쟁력 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조합은 지난해 목표치 이상인 51조2292억 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했다. 올해 조합은 보증 한도를 올리고 수수료를 낮출 예정이다.

이 밖에 민간투자개발 사업 등 신상품 개발과 조합원 수익을 위한 공제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채권관리 효율화를 통한 보상 경쟁력 강화와 관리 업무 전산화도 추진한다.

조합은 지난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코로나19 특별융자(1160억 원)를 시행했다. 올해도 조합원 유동성 확보와 원활한 공사 수행을 위한 제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영묵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올해는 조합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자 골든타임”이라며 “공공성을 바탕으로 건설업계와 함께 경제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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