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2사단, 전방 민통선에서 신원 미상자 확보…軍 “탈북 여부 조사 중”

입력 2021-02-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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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유엔사 장병들이 비무장 상태로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11월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유엔사 장병들이 비무장 상태로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뉴시스)

강원도 전방부대에서 신원 미상자를 발견해 군 경계태세인 ‘진돗개’가 발령됐다 해제된 사실이 확인됐다.

채널A는 16일 강원도 고성 육군 22사단 지역에서 신원 미상자가 CCTV에 포착되면서 ‘진돗개’가 발령됐다고 보도했다.

‘진돗개’는 적의 침투가 예상되거나 무장 탈영병이 발생했을 경우 발령되는 전투대비태세를 말한다.

군은 오늘 오전 7시 반쯤 CCTV에 포착됐던 신원 미상자의 신병을 확보하고, 진돗개 발령은 해제됐다.

이 신원 미상자는 출입이 금지돼 있는 강원도 고성 제진 해안가를 걷다가 포착됐다. 현재 합참 등 군 당국은 심문을 진행 중으로, 이 사람은 “북한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육군 22사단은 지난해 11월에도 탈북자가 철조망을 뚫고 귀순한 곳으로, 과거에도 북한군 병사 1명이 철책을 넘어 귀순한 ‘노크 귀순’으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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