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변창흠 국토부 장관과 간담회 개최

입력 2021-02-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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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오찬간담회에서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9일 오찬간담회에서 만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계가 변창흠 국토교통부(국토부) 장관을 만나 건설ㆍ교통ㆍ판로 등 현장애로를 전달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9일 변 장관을 초청, 오찬간담회를 열고 향후 중소기업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변 장관과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권혁진 국토부 건설정책국장,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판로 지원과 산업 진흥, 업계 애로 해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 등 주요 현안 과제가 다뤄졌다.

판로 지원 분야에서는 국토부 및 산하기관에서 공공조달을 통한 중소기업제품 구매비율 확대와 조합추천 수의계약 규모 확대 등이 요청사항으로 거론됐다. 또한 주기적인 점검과 협조요청 공문 발송 등 실질적인 제도 활용방안도 건의했다.

산업 진흥 분야의 경우 중기중앙회는 올 3월에 개시되는 산업단지 업종특례지구(네거티브 존) 신청 관련 입주제한 업종을 완화해줄 것을 산업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국토부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업계 애로 분야의 경우 자동차정비 분야 애로를 전달하고 이를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자동차정비 업종의 경우 전국 8만5000개 사에 평균 3.3명이 근로하는 등 영세한 규모의 중소기업이 많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토지, 주택, 건설 등 국토부 업무는 국민경제와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적인 요소로, 민관이 함께 뜻을 맞춰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빠른 시일 내에 중소기업인 초청 간담회를 마련하여 오늘 참석하지 못한 중소기업 대표들과 직접 소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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