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명절세트 '바로배송' 서비스 서울 전 점포로 확대

입력 2021-02-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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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롯데쇼핑)
(사진제공=롯데쇼핑)

올 설에는 롯데백화점이 지난 추석 본점에서 시범 운영했던 명절 세트 ‘바로배송’ 서비스를 서울 지역 전 점포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바로배송’ 서비스란 명절 선물 세트를 9만 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점포 기준 5㎞ 이내 주소지로 3시간 안에 상품을 퀵 배송해주는 롯데백화점의 명절 세트 전용 빠른 배송 서비스다.

지난 추석 본점에 시범 운영한 결과, 당일 3시간 내 배송되는 이점 때문에 신선 식품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들의 구매 및 문의가 많았다.

올 설에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본점 뿐 아니라 서울 지역에 있는 롯데백화점 18개점으로 확대해 설 연휴 전날인 10일까지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라이브방송 채널 ‘100Live’에서 매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9일 오후 2시부터 롯데온 내 '바로배송'이 가능한 롯데백화점 세트상품을 한데 모아 '프리미엄 선물 특집' 라방도 선보인다.

이 방송을 통해 꼼꼼하게 설 선물 세트를 살펴보고 ‘바로배송’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라방을 통해 소개하는 상품들은 10일 오후 7시까지 ‘바로배송’ 설정 후 구매시 서울 지역에 한해서 3시간 내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1++등급 ‘청품명월 한우명작세트’(2.8kg, 등심/찜갈비/안심/채끝) 를 40% 할인된 47만 9700원에(20세트 한정), 1+등급 ‘동양축산 고창한우 알뜰실속세트’(1.2kg)를 13만 6840원에, 법성포 굴비 천년 세트 6호(10미, 1.2kg)를 13만 9730원에, 또 동영제 리프리놀 플러스(400mgX60캡슐, 2달분)는 59% 할인된 10만 9650원에 판매한다.

김종환 롯데백화점 지원부문장은 “이번 설에는 빠른 배송에 대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추석 본점에서만 시범적으로 선보였던 ‘바로배송’ 서비스를 수도권 전 지역으로 확대했다” 며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으로 대면이 힘든 상황이지만 롯데백화점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을 수 있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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