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자영업 피해 보전방안 찾겠다"

입력 2021-02-02 15: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청원 답변..."정부와 국회 지혜 모을 것"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 전경 (뉴시스)

청와대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을 지원해 달라는 국민청원에 대해 "정부와 국회가 지혜를 모아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를 보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2일 밝혔다.

인태연 청와대 자영업비서관은 이날 오후 공개한 국민청원 답변에서 "코로나19 K-방역은 모든 국민의 희생과 헌신으로 이루어낸 것이지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희생과 헌신이 그 누구보다 컸다고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인 비서관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피해를 신속히 지원하도록 하되, 피해 상황,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하여 집행이 가능하도록 해야한다"며 "국회에서도 다양한 법안들이 발의되고, 손실보상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자영업자는 고용의 25%를 책임지는 우리 경제의 매우 중요한 축"이라며 "소상공인·자영업자의 현장 목소리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 결정에 잘 반영해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청원은 집합금지 명령 등으로 코로나 방역 규제 방향을 보면 90% 이상 자영업자만 희생시키고 있다"며 "집합금지할 때의 엄청난 마이너스를 왜 자영업자한테만 책임을 다 지라고 하는 건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대출원리금과 임대료, 공과금 등을 멈춰달라"고 청원했다. 지난해 12월7일 게시된 이 청원에는 한달간 총 20만6790명이 동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오늘부터 즉각 켠다…북한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싫어하는 이유 [해시태그]
  • 서울대병원 17일·의협 18일 휴진…“돈 밝히는 이기적 집단 치부 말라”
  • 전세사기에 홀로 맞서는 세입자…전세권 등기·청년 셀프 낙찰 '여전'
  • MBTI가 다르면 노는 방식도 다를까?…E와 I가 주말을 보내는 법 [Z탐사대]
  •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국회 예산 협조부터 '난항' 전망
  • 카리나 시구 확정…롯데 자이언츠 경기도 관람
  • 1~4월 부가세 수입 40조 넘어 '역대 최대'…세수 펑크에 효자 등극
  • 엔비디아 시총 ‘3조 달러’ 쾌거에…젠슨 황 세계 10위 부자 ‘눈앞’
  • 오늘의 상승종목

  • 06.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035,000
    • +0.07%
    • 이더리움
    • 5,204,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665,500
    • +0%
    • 리플
    • 700
    • +0.57%
    • 솔라나
    • 228,400
    • +1.38%
    • 에이다
    • 626
    • +2.12%
    • 이오스
    • 1,002
    • +1.42%
    • 트론
    • 164
    • +1.23%
    • 스텔라루멘
    • 140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0,350
    • +0.37%
    • 체인링크
    • 22,730
    • +1.93%
    • 샌드박스
    • 593
    • +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