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키워드] 삼성전자ㆍLG전자, 배당금 확대로 주주들 '빙긋'…모비릭스, 상장 첫날 ‘따상’

입력 2021-01-29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게티이미지뱅크)
(게티이미지뱅크)

29일 증시 키워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모비릭스 #LG전자 #셀리버리 등이다.

#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2023년까지 정규 배당 규모를 연간 9조8000억 원으로 상향한다. 기존 9조6000억 원에서 2000억 원 상향한 규모다. 또한, 2018년∼2020년 주주환원 정책에 따른 잔여재원을 활용한 특별배당금을 더해 보통주 기준 주당 1932원의 '역대급' 배당금을 지급한다.

# LG전자도 배당 규모를 늘린다. 28일 이사회를 연 LG전자는 보통주에 대해 1주당 1200원, 우선주에 대해서는 1주당 125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기로 했다. 총 배당 규모는 2169억 원이다. 지난해 배당금은 보통주 750원, 우선주 800원으로 올해 60%가량 올랐다. 이번 배당금은 올 3월 예정된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 SK하이닉스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반도체 수요 증가로 연간 5조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조126억 원으로 전년보다 8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31조90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2% 증가했다. 순이익은 4조7589억 원으로 136.9% 늘었다.

# 모비릭스가 28일 코스닥 상장 첫날 '따상'으로 축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모비릭스는 시초가(2만8000 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오른 3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상장일 시초가가 공모가(1만4000원)의 2배로 형성된 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했다.

# 셀리버리가 잇따른 주가급등에 투자경고종목으로 29일 지정됐다. 투자경고종목 지정일 이후 이틀 동안 40% 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 종목 지정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해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예고 후 2021년 1월 28일의 종가가 5일 전의 종가보다 60% 이상 상승하고, 2021년 1월 28일의 종가가 최근 15일 종가 중 최고가이며 5일간의 주가 상승률이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 상승률의 5배 이상이었다”고 사유를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작업대출’ 당한 장애인에 “돈 갚으라”는 금융기관…법원이 막았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203,000
    • -2.82%
    • 이더리움
    • 4,541,000
    • -4.78%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5.86%
    • 리플
    • 719
    • -4.13%
    • 솔라나
    • 192,400
    • -6.51%
    • 에이다
    • 643
    • -5.58%
    • 이오스
    • 1,110
    • -6.01%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8
    • -4.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000
    • -4.91%
    • 체인링크
    • 19,760
    • -3.7%
    • 샌드박스
    • 618
    • -6.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