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식 발행규모, 11조 육박...전년 대비 105% '급증'

입력 2021-01-27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지난해 공모 발행실적은 총 194조48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조9833억 원(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 기업공개, 대규모 유상증자가 이어지면서 주식 발행이 두 배 이상 급증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2020년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통해 지난해 주식 발행규모는 157건, 총 10조916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5.3%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업공개는 87건으로 전년 대비 15건 줄었지만, 발행액은 늘었다. 발행액은 총 3조8241억 원으로, 대규모 기업공개가 늘어나면서 전년 대비 1조3564억 원 증가했다. 시장별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1조7075억 원, 코스닥 시장은 2조1166억 원이 발행됐다.

유상증자는 70건으로 7조923억 원이 발행됐다. 이는 전년 대비 148.9% 늘어난 수치다. 코스피 시장에서 채무상환 등을 목적으로 대규모 자금 조달 기업이 증가하면서 발행 규모도 늘어났다.

지난해 회사채 발행액은 183조5688억 원으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 회사채는 비우량물 중심으로 일반회사채가 감소했지만, 금융채 및 ABS 발행이 확대되면서 전체 발행액이 늘어났다.

일반 회사채는 410건, 42조5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7.2% 줄었다. 자금용도는 채무상환 목적의 중·장기채가 주로 발행됐다.

신용등급별로는 AA등급 이상은 전년 대비 발행규모, 비중이 증가했다. A등급, BBB등급 이하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채는 1972건으로 120조6595억 원이 발행됐다. 이는 전년 대비 9.8% 늘어난 수준이다. 금융지주채가 82건으로 11조4900억 원, 은행채는 196건으로 39조3911억 원이 발행됐다.

지난해말 회사채 잔액은 576조9887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발행액이 감소했지만, 순발행 기조는 유지됐다.

CP 및 단기사채 발행액은 총 1401조1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7.3% 줄었다. CP의 경우 총 371조59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 감소했다. 단기사채도 총 1029조4221억 원이 발행돼 8.2% 줄었다.

지난해말 기준 단기사채 잔액은 총 48조867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5%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연준, 2회 연속 금리 동결...“중동 상황 불확실”
  • 유입된 청년도 재유출…제2도시 부산도 쓰러진다 [청년 대이동]
  • ‘S공포’ 견뎌낸 반도체…‘20만 전자‧100만 닉스’ 회복 후 추진력 얻나
  • 뉴욕증시, 금리동결에 유가급등까지 겹치며 하락 마감…나스닥 1.46%↓[상보]
  • AI 혁신의 역설…SW 기업, 사모대출 최대 리스크 부상 [그림자대출의 역습 中-①]
  • 분류기준 선명해졌다…한국 2단계 입법도 ‘자산 구분’ 힘 [증권 규제 벗은 가상자산 ①]
  • 단독 투자+교육+인프라 결합⋯지역 살리기 판이 바뀐다 [지방시대, 기업 선투자의 힘]
  • ‘K패션 대표 캐주얼’ 에잇세컨즈, 삼성패션 역량에 ‘Z세대 감도’ 더하기[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④]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709,000
    • -3.45%
    • 이더리움
    • 3,261,000
    • -4.87%
    • 비트코인 캐시
    • 677,500
    • -3.01%
    • 리플
    • 2,173
    • -3.38%
    • 솔라나
    • 134,000
    • -4.22%
    • 에이다
    • 407
    • -5.13%
    • 트론
    • 453
    • +0.44%
    • 스텔라루멘
    • 253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10
    • -3.34%
    • 체인링크
    • 13,700
    • -5.65%
    • 샌드박스
    • 125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