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유·기저귀·달걀 등 생필품 가격 줄줄이 올랐다

입력 2021-01-26 1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4분기 38개 품목 중 19개 품목 가격 상승… 기저귀(10.0%), 참기름(7.8%)

(연합뉴스)
(연합뉴스)

지난해 4분기 기저귀, 참기름, 햄 등 가공식품 가격이 크게 올라 집밥 소비에 부담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가 생활필수품 38개 품목의 가격 조사 결과 19개 품목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평균 0.2% 가격이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기저귀로 10.0%의 가격 인상 폭을 기록했고, 뒤이어 참기름(7.8%) 식용유(6.8%), 햄(6.2%), 콜라(5.0%) 순이었다.

개별 제품으로 보면 총 69개 품목 중 38개 제품이 비싸졌다.

사조해표의 '식용유 콩기름'이 11.4% 올라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유한킴벌리의 '매직핏팬티 4단계'(10%), '코카콜라'(8.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상위 10개 제품은 참기름과 스팸, 어묵 등 가공식품이 주를 이뤄 소비자들의 집밥 소비에 부담이 높아졌다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분석했다.

39개 품목 중 24개 품목이 전 분기(3분기)보다 가격이 올랐다. 평균 상승률은 1.1%로 나타났다. 2분기 대비 3분기에 가격이 오른 제품들보다 상승률이 0.3%p 상승한 수치다.

가장 높은 가격 품목은 달걀(6.4%)이었다. 상승률 상위 5개 품목은 달걀(6.4%), 쌈장(3.3%), 즉석밥(1.6%), 햄(1.5%), 콜라(1.2%)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격 하락률이 높은 5개 품목은 오렌지 주스(-4.8%), 간장(-2.1%), 커피믹스(-1.5%), 냉동만두(-1.3%), 사이다·생수(-1.1%) 순이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조류인플루엔자(AI) 등으로 인해 치솟는 달걀 가격에 대한 정부의 수급 안정 대책이 원활히 이루어져 설 명절까지 달걀 가격이 안정화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원재료 수급의 어려움과 가격 상승으로 인해 기업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겠지만, 소비자와 상생하는 가격정책을 펼쳐 이 같은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길 바라는 바다"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080,000
    • -1.68%
    • 이더리움
    • 3,313,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676,500
    • -3.15%
    • 리플
    • 2,176
    • -2.16%
    • 솔라나
    • 133,900
    • -3.46%
    • 에이다
    • 410
    • -2.61%
    • 트론
    • 447
    • +0%
    • 스텔라루멘
    • 251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70
    • -0.27%
    • 체인링크
    • 13,920
    • -3.53%
    • 샌드박스
    • 127
    • -1.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