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회식비ㆍ교통비 지원 등…게임업계, ‘코로나19’ 이색복지 눈길

입력 2021-01-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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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직원들이 온라인을 통해 랜선회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오위즈)
▲네오위즈 직원들이 온라인을 통해 랜선회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네오위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이어지면서 국내 게임사들이 차별화된 복지를 도입하며 직원들 사기진작에 힘쓰고 있다. 재택근무를 하는 직원들을 위해 랜선 회식을 지원하는가 하면 교통비와 점심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2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는 재택근무 기간 중 불가피하게 회사로 출근을 해야 하는 경우 왕복 택시비를 지원하며 직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 주차장을 상시 개방해 자차 이용 시 주차 100% 지원 등 타인 접촉과 감염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하고 있다.

특히 사내 코로나 TFT를 운영, 판교 일대에서 확진자 발생 시 신속히 정보를 공유한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을 지킬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며 마스크 정기 제공 등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복지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재택근무 중이지만 서로의 친목 향상을 위해 랜선 회식비를 지원하고 있기도 하다.

크래프톤은 재택 기간 한시적으로 전 직원들의 점심값을 제공하고 있다. 집에서도 회사에서 근무할 때와 비슷한 환경을 제공해 식사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고, 일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풀이된다.

넥슨은 지난해 다양한 종류의 간식 세트와 코로나 극복에 대한 응원의 편지를 직원들의 집으로 발송하는 ‘우리집 넥다(넥슨다방)’ 이벤트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특히 넥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원 간 접점이 줄어들자 부서ㆍ직무 간 이해를 돕는 언택트 사내 콘텐츠 ‘월간넥슨인’을 운영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역시 장기화하는 코로나 상황 속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라는 격려의 의미로 정규직과 계약직, 파견직 및 인턴 등 전 직원에게 코로나 특별 격려금 200만 원을 지급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게임업계 한 관계자는 “대부분의 게임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재택근무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진행하고 있다”며 “대부분 업무가 비대면으로 전환하면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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