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아동·여성" vs 오세훈 "청년·노인"

입력 2021-01-22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나경원, 시청 앞 광장에서 제2차 정책 공약 발표
오세훈은 1인 가구 청년 이어 1인 가구 노인 찾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제2차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나경원 캠프)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제2차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나경원 캠프)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오세훈 전 시장이 각기 다른 정책을 통해 서울시장 후보로서 경쟁을 이어갔다. 나 전 의원은 아동과 여성, 오 전 시장은 노인을 위한 정책을 내놓으며 행보를 이어갔다.

나 전 의원은 22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차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아동과 여성 관련 내용으로 나 전 의원이 가진 강점을 최대한 부각한 것으로 보인다.

나 전 의원은 △아동학대 제로 도시 △성폭력·가정폭력 방지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 3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그는 "조기 학대 아동 발견부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의 체계적 관리, 처벌 및 사후관리까지 전체 정책 로드맵을 제안했다"며 "사법경찰이 직접 학대의심 현장에 출동해 즉각적인 조사를 하도록 하여 신속하게 학대를 방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생후 18개월부터 71개월까지 실시하는 영유아 건강검진에 심리상담을 포함하겠다"며 "가정 내 양육도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도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그 외에도 여성안심주택 인증제와 성범죄 신고센터 운영, 서울형 아이돌보미 서비스 등 여성과 아동 관련 정책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나 전 의원은 "여성 나경원, 엄마 나경원이기에 할 수 있는 일들"이라며 "아픔 없는 서울, 나경원이 섬세하게 챙겨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중랑구 묵동에 거주 중인 1인 가구 어르신 집을 방문해 사진을 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중랑구 묵동에 거주 중인 1인 가구 어르신 집을 방문해 사진을 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오 전 시장은 18일 1인 가구 청년을 만난 데 이어 이날에는 1인 가구 노인을 찾았다. 앞서 오 전 시장은 1인 가구 청년을 만나 '1인 가구 맞춤형 안심정책'을 첫 번째 공약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이어 '1인 가구 보호특별대책본부' 설치를 약속했다.

그는 이날 1인 가구 노인을 만난 후 "서울시장이 되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부터 챙기겠다"며 "웨어러블 의료기기와 스마트 케어시스템을 활용해 24시간 안전시스템과 돌봄서비스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적 관계망이 기능할 수 있는 클러스터형 주거시설 보급 등 함께돌봄센터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1인 가구 보호특별대책본부 설치를 다시 한번 강조하며 "부서별로 산재한 보호 대책들을 종합해 입체적으로 효율적 정책을 펴도록 구상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韓 수출 7000억불 시대⋯올해 사상 첫 '일본 추월' 가시권
  • 삼성家 12조 상속세 마침표…이재용 ‘뉴삼성’ 체제 본격 시동
  • 전쟁 속 ‘돈의 이동’…고액자산가, 방산·원전 덜고 삼성전자 담았다
  • 아이오닉 6 N, 고성능차 시장 판 흔든다…현대차그룹, 프리미엄 독주 깨고 ‘3년 연속 정상’
  • 외국인 이탈에 코스피 비중 36%대 후퇴…실적 시즌 ‘유턴’ 신호 켜질까
  • 이 대통령 “추경으로 지방 재정 부담 증가 말 안돼…여력 더 늘어”
  • 중동발 리스크 장기화…유통업계, 묶음 배송·대체상품 확대
  • 기아, 평택 내 ‘新 통합 모빌리티 허브’ 구축…인증중고차·EV·PBV 한눈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556,000
    • -0.03%
    • 이더리움
    • 3,098,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663,000
    • -1.34%
    • 리플
    • 1,976
    • -1.05%
    • 솔라나
    • 121,000
    • -0.66%
    • 에이다
    • 368
    • -1.34%
    • 트론
    • 484
    • +1.04%
    • 스텔라루멘
    • 243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800
    • +1.88%
    • 체인링크
    • 12,980
    • -1.29%
    • 샌드박스
    • 114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