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 명절 앞두고 채소·과일 2배 출하

입력 2021-01-2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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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안정 총력…다음 달 10일까지 수급대책 상황실 운영

▲ 농협이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 공급확대와 선제적 수급안정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 농협이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 공급확대와 선제적 수급안정을 위해 다음달 10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농협이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 공급확대와 선제적 수급 안정을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농협은 상황실 운영 기간 동안 주요 성수품인 채소(배추·무), 과일(사과· 배), 축산물(소·돼지·닭·계란, 임산물(밤·대추) 등 10개 품목의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채소·과일은 농협의 계약재배물량을 활용해 평시대비 최대 2배까지 출하를 확대하고, 축산물은 농협공판장 도축물량을 평시대비 최대 1.4배까지 확대해 공급할 예정이다.

또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중·소과로 구성된 알뜰과일 선물세트 5만 개를 공급하고, '하나로마트 설 명절 농축사물 대잔치'를 실시해 28일부터 2월 11일까지 농축산물, 제수용품, 설 선물세트 등 1300여 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종합상황실'을 설 명절 기간 동안 운영해 농협의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청결상태 등의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한다. 주요 성수품 110개 품목은 주기적으로 수거해 식중독균 등의 안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최근 폭설과 한파 등으로 주요 농산물이 대체로 높은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며 "설 기간 중 공급확대, 특별판매 등을 통해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구입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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