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사과·감귤 공급 늘고 축산물은 하락세 전환도매시장 경쟁체계·중량표시 의무화 등 유통구조 개선 속도
11월까지 이어진 농축산물 가격 강세 속에서 12월 시장에선 ‘안정 신호’가 포착되고 있다. 쌀·과일·축산물 모두 공급 여건이 개선되면서 수급 압박이 완화되고, 물가 부담도 서서히 진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평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
물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2.4%를 기록했다. 근원물가 상승률은 다소 둔화했으나, 신선식품 상승률이 큰 폭으로 올랐다.
국가데이터처는 2일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2.4%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월 대비 근원물가에 해당하는 농산물·석유류 제외지수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전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 공모에서 식품소재·천연물·미생물 등 3대 핵심 분야가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축산물, 미생물, 천연물 같은 농업생명 자원에 생명공학 기술(BT+IT)을 접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핵심 산업이다.
전남도는 이번 육성지구 지정을 토대로 전남형 그린바이오 혁신 모델을 완성할
메모리 반도체 수요 강세…컴퓨터·전자·광학기기 3.9%↑농·축산물 4.2%↓…에너지도 안정세 유지국내공급물가 0.9%·총산출물가 1.1%↑ '반도체·환율 영향'"반도체 중심 오름세…11월은 상·하방 요인 혼재"
10월 생산자물가가 반도체 가격 급등에 힘입어 0.2% 상승했다. 식품·에너지 가격이 하락했지만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반등이 공산품 전체를 끌어올
인플레이션이 중간선거 최대 이슈로 부상가파른 물가 상승 탓 중도층 지지율 하락당장 관세 인하해도 물가 안정화는 미지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장바구니 물가를 놓고 고심 중이다. 물가상승(인플레이션)이 표심을 좌우하는 등 정치권 최대 화두로 등장한 만큼, 관세인하와 에너지 비용 조정 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 효과에 대한 전망은 대체로 부
김장철 물가와 농산물 가격 변동성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소비자단체와 직접 소통에 나섰다. 농산물 유통구조 혁신과 수급 안정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강화 차원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7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문미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10개 소비자단체장을 만나 최근 추진 중인 농산물 유통구조 개
온라인 판매 급증에 모니터링 강화…위반 의심 업체 DNA 검사까지 진행소고기 이력번호 허위표시 등 부정유통 차단…“소비자 안심 유통망 구축”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축산물의 정보 위반을 막기 위한 정부 합동단속이 시작된다. 최근 온라인 판매량이 급증하며 이력번호·원산지·등급 표시 위반 가능성이 커지자, 관계 기관이 협업해 고강도 점검에 나서는 것이다.
농림
NH농협은행은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제12회 자랑스런 농식품기업賞’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랑스런 농식품기업賞은 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전국 농식품기업 가운데 △경영성과 △우수기술 △국산 농축산물 활용 등 다양한 항목을 심사해 선정된 우수 기업에 수여된다.
2014년 첫 시상을 시작으로 올해 12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에서는 국산 돈육을 기반
더불어민주당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책조정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가 12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내년도 농업·해양 분야 예산안과 관련 법안 보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당정협의에는 윤준병 농해수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문금주·송옥주·임미애·이병진·문대림 위원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참석했다.
당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오면서 직장인들 사이에서 ‘고향사랑기부제’가 절세 전략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제도는 거주지 외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 특산품 답례품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방식이다.
1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고향사랑기부제 총 모금액은 약 349억 원, 모금 건수는 약 28만 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여야는 1일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 결과에 대해 엇갈린 평가를 하면서 대미 투자 특별법의 국회 처리 문제를 놓고 '사전 기 싸움'을 이어갔다.
이날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은 우리 수출기업에 예측 가능한 통상환경을 제공하고, 반도체·자동차 등 핵심 산업의 안정적 기반을 마련한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박수현 "정부 팩트시트 정리되면 국회 협조"최민희 과방위원장 사과···국감후 종합평가
더불어민주당이 한미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후속조치를 위해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31일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APEC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국회에서 그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해야 한
정부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라는 비전 아래 국가 단위 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2일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28일 정부 등에 따르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어렵게 조성한 소비 회복 흐름을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범정부 역량을 집결해
중소벤처기업부는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통합 누리집과 카카오톡 플러스 채널을 23일 공식 오픈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2일간 전국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초대형 소비축제로 중앙부처, 지자체, 유통업계,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이
"지역 영세기업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공공 유통 플랫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4일 김경호 남도장터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하나가 되어 올해 추석명절 기획전에서 역대 최대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느낀 담짐이다.
실제 올 추석 명절 기획전을 통해 13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는 것..
이는 전남을 대표하는 남도장터가 기획전 과정
전력·방송서비스 가격 올라 총지수 상승…농축산물도 명절 수요 영향"쌀·상추 공급 지연, 전력요금 누진 완화 종료가 주요 요인"전월 -0.1%→이번 달 +0.4%…물가 상승세 다시 고개 들어
9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력요금과 정보통신·방송서비스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두 달 만에 반등했다. 국제 유가와 원자재 가격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년 대비 상승 폭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8회 경기도민의 날을 맞아 도민 7000명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주제로 소통의 장을 열었다.
경기도는 18일 수원 경기도담뜰에서 ‘도민과 함께 그리는(Green)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주제로 ‘제8회 도민의 날 기념, 함께 그린(Green)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문화
과잉생산 논콩·가루쌀 생산 완급조절 시사…소비시장 확보·프리미엄화 강조“내년 치킨벨트 선정, 지역별 치킨 관광거점으로 농촌 활성화 기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과잉 생산 우려가 커진 논콩과 가루쌀의 생산 속도 조절 방침을 밝혔다. 반면, 농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소비 연계 모델로 ‘치킨벨트’ 조성 계획을 공식화하며 농식품 산업의 체질 전환 의지를
경기도가 17일과 18일 이틀간 수원 경기융합타운 광장 ‘경기도담뜰’에서 제8회 경기도민의 날을 기념하는 ‘함께그린(Green)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도민과 함께 그리는(Green)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주제로, ‘그리다(Green)’의 이중적 의미를 담았다.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경기도의 의지와 도민과의 소통을 한데 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