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농업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성수품 대폭 할인과 수급 관리 강화에 나선 것이다.
농협은 강 회장이 26일 농협하나로마트 고양점을 방문해 사과, 배 등 추석 성수품 공급과 판매 동향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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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 공급확대와 선제적 수급 안정을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농협은 상황실 운영 기간 동안 주요 성수품인 채소(배추·무), 과일(사과· 배), 축산물(소·돼지·닭·계란, 임산물(밤·대추) 등 10개 품목의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채소·과일은 농협의 계약재배물량을
농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 공급 확대와 선제적 수급 안정을 위해 23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농협은 수급대책 품목을 선정해 수급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가격안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은 수급안정을 위해 무, 배추, 사과, 배 등 주요 채소와 과일에 대해 계약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