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등락주 짚어보기] 애플카 협업 소식에 동원금속ㆍ유진로봇ㆍ구영테크 등 '上'

입력 2021-01-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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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코스피ㆍ코스닥 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7개사로 집계됐다. 하한가는 없었다. 현대차그룹과 애플카 협업 뉴스가 전해지면서 관련 수혜 기업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애플카 협력과 관련된 검토와 사업 진행을 기아자동차가 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했다. 기아 브랜드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모빌리티사업자들과 협력해 맞춤형 차량을 개발,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상한가를 기록한 동원금속은 현대차그룹에 범퍼, 도어프레임 등 자동차 차체 부품을 약 40년간 공급해온 협력사다. 국내에만 4개 공장이 있고, 해외에는 현대 기아차와 동반 진출한 중국 북경 상해, 미국 알라바마ㆍ조지아, 슬로바키아, 체코 등 6개의 공장을 소유하고 있다.

유진로봇 역시 현대차그룹의 애플카 협업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진로봇은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구영테크 역시 애플카 생산 이슈에 수혜주고 부각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구영테크는 조지아에 있는 현대차·기아차 공장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기아차가 애플카를 생산하게 되면 기아의 미국 조지아 공장이 애플카 생산기지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콘텐츠 제작사 키이스트가 2021년 드라마 1차 라인업을 공개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이날 키이스트는 400억 원 이상의 제작비가 대거 투입되는 대작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내놓을 예정이고, ‘경이로운 구경이’, ‘한 사람만’ 등 4편의 드라마를 공개했다.

한국비엔씨가 코로나19 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 결과 효과와 안정성을 확인받았다고 밝히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비엔씨 관계자는 "미국 FDA에서 승인받아 실시 중인 안트로퀴노놀 임상2상시험의 피험자 중 20명에 대한 미국 FDA의 외부독립데이터심사위원회(DMC)의 심사 결과 안트로퀴노놀의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한 경증 및 중등증의 환자에 대해 그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됐다"며 "용량 변경이나 임상시험계획서의 변경 없이 피험자 모집과 임상시험을 지속해도 된다는 동의와 승인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국비엔씨는 올해 3월까지 80명에 대한 2차 DMC위원회를 소집하고 4월 말까지 마지막 환자 투여를 완료할 계획이다.

골드퍼시픽이 이틀 연속 급등세다. 자회사인 에이피알지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국파마, 제넨셀, 한국의약연구소,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컨소시엄 협약식을 맺고 공동 개발에 나섰다는 점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글로벌 에스엠은 ‘이재명 테마주’로 부각되며 주가가 급등했다. 이에 대해 글로벌에스엠은 지난 19일 “현재 대표이사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동문인 것은 사실이나 그 이상의 아무런 친분관계는 없으며, 과거 및 현재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사업 관련 내용이 전혀 없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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