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올해 R&D에 7825억 투자…전년대비 13.3%↑ '역대 최대'

입력 2021-01-1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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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뉴딜 등 27건 신규 사업 공모

▲해양수산 R&D 신규사업. (해양수산부)
▲해양수산 R&D 신규사업.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올해 연구개발(R&D)에 역대 최대 규모인 7825억 원을 투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6906억 원)와 비교해 13.3% 증가한 것이다.

올해는 기존 R&D 사업 외에도 스마트 항만과 자율운항선박 물류처리 기술, 스마트 수산물 신선유통 기술, 비대면 불법어업 감시기술 등 ‘디지털 뉴딜 핵심사업’이 포함됐다.

또 친환경 선박 혼합연료기술, 코로나 이후 시대 대응을 위한 해양 항바이러스 기술 개발 등 ‘그린뉴딜 사업’과 해양수산 기업들의 창업 유망 기술 사업화 지원 및 핵심 기자재 국산화 지원 사업 등 총 1334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27건에 대한 공모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수부는 올해 해양수산 분야 R&D 정책과 사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자원통상부 등 11개 부처와 함께 18일부터 20일까지 정부 R&D 부처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

정부 R&D 부처합동 설명회는 지난해까지 권역별로 현장에서 개최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TV‧카카오TV와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

해수부는 마지막 날인 20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2021년도 해양수산 분야의 R&D 투자방향과 신규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영록 해수부 해양수산과학기술정책과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13.3%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해양수산 R&D 예산이 투자되는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양수산 기업들의 극복과 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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