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드래곤, 올해 32편 제작 예정 ‘목표가↑’ - 유진투자증권

입력 2021-01-19 07: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매수’의견과 목표주가를 12만 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높였기 때문이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스튜디오드래곤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3% 높아진 1221억 원, 영업이익은 89억 원으로 흑자전환을 전망한다”면서 “편성 편수가 전년 대비 약 1.4편 감소했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대작 판매와 무형자산 상각 안정화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기존 영업이익 전망치(119억 원)보다 낮아졌다. 이 연구원은 “3분기에 반영됐던 중국향 판매(약 60억 원)는 이번 분기에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스위트홈 관련 이익이 예상보다 소폭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는 기존보다 6.7% 상향 조정한 760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연간 제작 편수는 32편으로 지난해보다 4편 늘어날 것”이라면서 “그 중 넷플릭스 오리지널은 3편, 중국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오리지널은 2~3편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디즈니플러스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애플TV플러스, HBO Max 등의 글로벌 OTT 사업자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라면서 “콘텐츠 수급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판매 단가의 급격한 상승과 제작 편수의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65,000
    • -0.29%
    • 이더리움
    • 4,501,000
    • -0.55%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0.07%
    • 리플
    • 752
    • +0%
    • 솔라나
    • 206,100
    • -2.55%
    • 에이다
    • 675
    • -1.03%
    • 이오스
    • 1,169
    • -6.26%
    • 트론
    • 171
    • +1.79%
    • 스텔라루멘
    • 16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1.35%
    • 체인링크
    • 20,950
    • -1.23%
    • 샌드박스
    • 655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